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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에서 클럽 프리모의 전체적인 풍경을 설명 드렸다면

(2014/08/15 - [여행/국내여행] - 횡성 캠핑장 글램핑, 클럽 프리모으로의 가족여행)

이번에는 텐트 안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북미, 유럽의 럭셔리 카바나에서 착안하여 

카바나 객실 내에 개별 화장실과 주방 시설까지 갖춘 리조트 풍의 글램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간 활용을 매우 잘 한 것 같았는데요, 

식탁이 접이식 식탁입니다. 

양쪽 사이드가 접히는 테이블이라, 

식사할 때는 펼쳐 놓고, 평소에는 접어 놓으면 공간 활용을 잘 할 수 있어요. 





침대는 사이드에 위치해 있었고,

침구 세트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쿠션, 배게, 이불 모두 클럽 프리모 라벨이 붙어 있었는데요, 

클럽 프리모에서 직접 제작한 침구 세트라고 합니다.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가는 퀄러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침대에 누워보면 어떤 느낌인지 단번에 알 수 있을거에요. 





밖에는 테이블과 바베큐 그릴이 있는데요, 

바베큐는 숯이나 장작을 셀프로 피워서 바베큐를 즐기면 됩니다. 


숯과 장작을 가져오면 되는데, 

혹시라도 잘 못다룬다면 4인기준으로 20,000원에 숯과 그릴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10인 이상일 경우는 바베큐를 준비해주기도 하는데요, 

1인분에 3만원이고, 

바베큐 1인 기준으로

석식 : 돼지고기 목살250g, 수제소세지, 오뎅탕, 김치, 반찬류, 쌀, 쌈야채, 감자, 버섯, 양파, 고추, 마늘, 쌈장, 소금

조식 : 라면1, 계란1

을 제공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클릭)에서 보실 수 있어요. 





텐트 안에 주방도 마련되어 있고, 

인덕션과 전기밥솥이 마련되어 있어서 텐트 안에서 조리도 가능합니다. 





큼직한 냉장고와 커피포트, 전기밥솥, 인덕션이 있어서 

재료만 가져가면 다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미리 음식을 준비해 갔는데요, 

쌀까지 알뜰하게 챙겨갔습니다. 






조리도구들은 모두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이런 사소한 집기들조차 디자인을 고려한 디테일에 감동했습니다. 





밥도 해 먹을 수 있고, 

커피를 끓여 먹을 수 도 있고, 

무엇보다 저는 이런 곳에는 멀티탭이 없는 곳이 많은데, 

멀티탭도 있어서 전자제품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텐트 안에 과분할 정도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는데요, 

윗부분에는 에어컨도 있어서 공간활용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얼음 박스와 와인잔, 맥주잔, 소주잔, 그룻등 정말 다양하게 다 준비가 되어 있었고요, 





에어컨 리모콘은 비닐로 씌워져 있어서 위생적이었어요. 





쿠션 하나 커버 하나 작은 디테일이 럭셔리를 완성시키는 것 같습니다. 





마침 앞의 6번방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도 찍어보았어요. 





정말 편하고 좋았던 곳은 바로 화장실이었는데요, 





텐트 안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외관에서도 보았듯 텐트와 연결하여 바깥으로 빠져 있는 상태라 더욱 좋았습니다. 

화장실이기에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미연에 차단해 놓은 것이죠. 

화장실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두었죠. 





게다가 옆에는 샤워기와 세면대도 있었습니다. 

잘 보면 샤워기 디자인도 평범하지 않은데요, 

하나 하나 다 신경을 써서 만족감을 더욱 높여주었어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거울이나 세면대 또한 디자인이 독특했습니다. 





비누도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고요, 





바닥이나 벽면까지 마감이 매끄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뭐 그저 신났어요. 

접히는 테이블이 신기한지 계속 들여다더라고요. 





옷걸이까지 센스있죠? 

인테리어 디자인이 수려하니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바닥은 온도조절이 되고요, 스위치로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조명도 그냥 조명을 사용하지는 않았더라고요. 





요즘 유독 예쁜 것만 찾는 둘째 아이는 이 텐트가 마음에 쏙 드나봐요. 





아내도 싱글벙글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냄비와 후라이팬, 볼, 스테인레스 접시,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그릇까지 

정말 몸만 오면 되겠죠? 




웬만한 것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다 새거에요. 




쾌적한 텐트 안의 모습입니다. 





이런 텐트의 핵심은 벌레가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죠. 

모기장과 커버가 확실하게 지퍼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콘센트도 넉넉하고, 취침등도 있었어요. 




클럽 프리모의 또 하나 센스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이 지지대입니다. 

사이드 쪽에는 텐트의 모양을 잡아줄수도 있고, 

경계를 그어줄 수 있는 파티션같은 것이 있는데요, 

침대와 붙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때 떨어지는 낙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보니 어떤가요? 

럭셔리 글램핑이라 불릴만 하죠? 


세심한 것 하나 하나 신경쓴 모습에 감동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저와 

럭셔리하고 편한 휴식을 원하는 아내의 필요를 모두 채워준 곳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클럽 프리모에서 무료 이용권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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