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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자주 보시나요? 전 뮤지컬 보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연애할 때는 무리해서라도 아내와 뮤지컬을 보러 자주 갔지만, 결혼 후에는 부담스런 가격으로 인해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ㅠㅜ 그런데 올해는 뮤지컬을 볼 기회가 자주 생기네요. 모두 블로그 덕분이겠죠?
이번에 본 뮤지컬은 "점프"에요. 점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전 이 작품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태권도를 가지고 만든 뮤지컬이라 더욱 보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배워서 태권도 선수도 하고 나름 태권도에 관심이 굉장히 많거든요.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계속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점프의 동작들이 매우 신기했고,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은 뮤지컬이라니 보고 싶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쌀국수집에 가서 월남쌈과 쌀국수부터 먹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월남쌈이 일품이더군요. 여자친구와 함께 가면 쌀국수집을 추천해드려요. 괜히 된장찌게나 피자같은거 먹으러 가기보다는 속도 편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를 여자들이 굉장히 선호하거든요.
점프를 보러 갔습니다. 극장은 점프 전용극장인데요, 종로 베니건스 건물이 바로 점프 전용극장이더군요. 자주 갔었는데도 영화관인 줄만 알았는데 전용극정이었네요 ^^;;
밥을 너무 여유있게 먹다보니 시간을 촉박하게 도착하여 아슬아슬하게 입장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문을 닫더군요. 점프 공연장에는 외국인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 일본인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요, 아마도 여행사와 연계해서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스모 선수들도 보였는데 점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좀 흔들렸는데 흰색 옷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스모선수 옆에 앉는 장면입니다. 할아버지는 점프 공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이시고, 실제로 할아버지는 아니에요 ^^;; 스모선수에게 안마를 부탁하였는데요, 무게만 잡고 있던 스모 선수들이 할아버지의 장난과 재치에 밝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저도 할아버지에게 찍혀서 할아버지를 업고 무대 앞까지 갔었습니다. ^^;;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점프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더군요.
공연이 시작하고 점프를 관람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박진감과 순발력이 돋보이는 점프 공연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한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러브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이 둘을 결혼시키기 위한 이야기이죠. 깔끔한 러브스토리이기에 연인과 같이가면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믹 뮤지컬이니만큼 재미있는 장면도 굉장히 많답니다.
요렇게 말이죠. ㅎㅎㅎ 한순간도 눈을 감지 못하게 하는 액션들은 남자들이 최고로 좋아할만한 요소죠.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동작들을 해내는 배우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션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작들을 멋지게 해 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공연을 하는데다 에너지 소모가 심하고 부상의 여지가 항상 있기에 출연진들이 항상 바뀌는 것 같았어요. 각 배역마다 10여명 정도의 인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무술의 달인이다보니 몸이 정말 좋은데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잔근육이 엄청납니다. 권상우 저리가라죠. 그래서 옷을 훌러덩 벗을 때마다 일본 아줌마들의 반응은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아줌마가 되면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사랑은 용감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진리였습니다.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결혼을 할 시기가 되어 이런 저런 고민들을 털어놓습니다. 대다수가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고백해야 하는지, 아닌지, 사귀어야 하는지, 아닌지, 결혼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을 하더군요. 저도 고백하고, 사귀고, 결혼할 때 동일한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순간에 무엇에 홀린듯 고백을 해 버렸으니 그건 무의식중의 용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사랑이 체면과 상황을 무시하게 만들고 용기를 내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통하였을 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갖게해주는 뮤지컬 점프를 추천해드립니다.
이번에 본 뮤지컬은 "점프"에요. 점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전 이 작품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태권도를 가지고 만든 뮤지컬이라 더욱 보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배워서 태권도 선수도 하고 나름 태권도에 관심이 굉장히 많거든요.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계속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점프의 동작들이 매우 신기했고,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은 뮤지컬이라니 보고 싶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쌀국수집에 가서 월남쌈과 쌀국수부터 먹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월남쌈이 일품이더군요. 여자친구와 함께 가면 쌀국수집을 추천해드려요. 괜히 된장찌게나 피자같은거 먹으러 가기보다는 속도 편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를 여자들이 굉장히 선호하거든요.
점프를 보러 갔습니다. 극장은 점프 전용극장인데요, 종로 베니건스 건물이 바로 점프 전용극장이더군요. 자주 갔었는데도 영화관인 줄만 알았는데 전용극정이었네요 ^^;;
밥을 너무 여유있게 먹다보니 시간을 촉박하게 도착하여 아슬아슬하게 입장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문을 닫더군요. 점프 공연장에는 외국인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 일본인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요, 아마도 여행사와 연계해서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스모 선수들도 보였는데 점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좀 흔들렸는데 흰색 옷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스모선수 옆에 앉는 장면입니다. 할아버지는 점프 공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이시고, 실제로 할아버지는 아니에요 ^^;; 스모선수에게 안마를 부탁하였는데요, 무게만 잡고 있던 스모 선수들이 할아버지의 장난과 재치에 밝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저도 할아버지에게 찍혀서 할아버지를 업고 무대 앞까지 갔었습니다. ^^;;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점프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더군요.
공연이 시작하고 점프를 관람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박진감과 순발력이 돋보이는 점프 공연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한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러브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이 둘을 결혼시키기 위한 이야기이죠. 깔끔한 러브스토리이기에 연인과 같이가면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믹 뮤지컬이니만큼 재미있는 장면도 굉장히 많답니다.
요렇게 말이죠. ㅎㅎㅎ 한순간도 눈을 감지 못하게 하는 액션들은 남자들이 최고로 좋아할만한 요소죠.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동작들을 해내는 배우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션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작들을 멋지게 해 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공연을 하는데다 에너지 소모가 심하고 부상의 여지가 항상 있기에 출연진들이 항상 바뀌는 것 같았어요. 각 배역마다 10여명 정도의 인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무술의 달인이다보니 몸이 정말 좋은데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잔근육이 엄청납니다. 권상우 저리가라죠. 그래서 옷을 훌러덩 벗을 때마다 일본 아줌마들의 반응은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아줌마가 되면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사랑은 용감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진리였습니다.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결혼을 할 시기가 되어 이런 저런 고민들을 털어놓습니다. 대다수가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고백해야 하는지, 아닌지, 사귀어야 하는지, 아닌지, 결혼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을 하더군요. 저도 고백하고, 사귀고, 결혼할 때 동일한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순간에 무엇에 홀린듯 고백을 해 버렸으니 그건 무의식중의 용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사랑이 체면과 상황을 무시하게 만들고 용기를 내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통하였을 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갖게해주는 뮤지컬 점프를 추천해드립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 다른 건 없고요,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 결혼 적령기인 분들에게 닥스클럽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이정도?^^) 닥스클럽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분께서 굉장히 열정적이에요. http://blog.naver.com/singles1000/10071835477 에 가면 재미있는 연애정보 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솔로이신 분들! 닥스클럽 블로그로 가셔서 주인장님께 잘 보이면 좋은 사람 소개시켜줄지도... 쿨럭 (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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