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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있는 전화번호나 주소록은 언제든 옮길 수 있지만, 언제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문자입니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문자들을 그냥 버릴 순 없으니 말이죠. 현재는 문자를 이메일로 전송받아 볼 수는 있지만 휴대폰에서 다른 휴대폰으로 문자를 옮기는 것은 불가했습니다. 그러나 KT 대리점에 방문하면 문자옮기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방문전 미리 전화로 문자옮기기 서비스가 되는 대리점인지 문의 후 방문해주시기 바래요) 


집 근처에 문자 옮기기 서비스를 해 주는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문자옮기기 서비스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컴퓨터 쪽으로 안내를 해 주더군요. 이 서비스를 많이 와서 하느냐 물었더니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휴대폰을 새로 바꾸는 분들은 다들 이용하신다고 합니다. 문자 옮기기 서비스는 휴대폰 명의자에 대한 신분 확인이 이루어지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컴퓨터로 모비고라는 사이트로 들어갔는데요, 이 사이트에서 문자옮기기를 해 주게 됩니다. 사업자가 있어야 회원가입이 되기에 대리점에서만 가능하고요, 주소록 옮기기의 경우는 대리점에서 무료로 해 줍니다. 


아이폰을 연결했더니 자동으로 애플 로고가 뜨면서 다운로드 화면이 나옵니다. 


문자를 옮길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한 후 실행을 누르면 휴대폰을 읽어들이기 시작합니다. 


데이터를 읽고 있는 모습이에요~ 


수신 메시지와 발신 메시지를 모두 읽어들였네요. 


문자옮기기 서비스는 3,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했습니다.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이용약관에 동의를 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승인번호 입력란이 나옵니다. 휴대폰으로 승인번호가 바로 오고요, 그걸 입력하면 됩니다. 
 


휴대폰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네요. 


잠시 후 옮겨진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메일로도 문자가 압축되어 왔습니다. 이 때 휴대폰 문자로 압축 파일 비밀번호도 함께 오게 됩니다. 


압축 파일을 열고, 


비번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휴대폰으로 온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압축이 풀립니다. 


HTML 문서로 오게 되는데요, 열어보면 문자가 받은 문자와 보낸 문자가 합쳐진 가공된 문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폰에서도 동일 전화번호로 수발신 문자를 50개씩 취합하여 취신 시간순으로 정렬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나오게 되죠. 

이제 새로운 휴대폰으로 옮기면서 문자를 버리지 말고 소중한 문자를 새 휴대폰으로 옮겨 놓으세요~! 3,000원이면 소중한 문자를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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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았을 때 그 이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단비. 일밤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단비가 생각났다.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 주고 학교를 만들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단비는 많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오늘 소개할 단비 역시 많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 같다. 바로 인터넷이 가능하게 해 주는 작고 알찬 녀석 때문이다. 노트북이나 넷북을 들고 다니다보면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어 답답할 때가 있다. 서울이야 무선인터넷이 그나마 많이 잡힌다고 하지만,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무선인터넷의 혜택을 볼 수 없다. 요즘 인기리에 대행 수입이 되고 있는 아이패드 역시 Wi-Fi용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으면 사용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단비이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 물론 데이터 요금에 가입되어 있어야 요금폭탄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테터링이 되듯, 단비는 휴대폰에 연결만 시키면 무선인터넷 환경을 만들어준다. 물론 암호가 적용되어 나만이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 걸고 다닐 수 있게 스트립 고리까지 있어서 귀여고 작은 수호신인 셈이다.


단비의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다. SKT, KT 젠더가 있고(이 부분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충전젝과 스트립, 그리고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단비를 핸드폰에 꼽아주기만 하면 무선인터넷 환경이 만들어지니 이야말로 무선인터넷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단비인 것 같다.


연결을 하면 얼마 후 단비에 불이 들어오면서 연결이 된다. 매우 간단하지 않은가? 꼽기만 하면 인터넷에 바로 연결이 되니 말이다.


핸드폰에서는 패킷이라는 단어가 뜨고 연결이 된 시간이 디스플레이 된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다가 인터넷을 급하게 사용해야 할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노트북과 연결을 시도해보았다.





그림과 같이 무선인터넷에 단비가 잡히고 보안이 걸려 있는 무선인터넷으로 뜬다. 암호는 단비에 있는 시리얼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연결이 되면 수신과 발신에 표시가 되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공유기처럼 컴퓨터에서 관리자로 들어가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단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위급한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급할 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비싸기도 하고 사용법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일반 피처폰으로 단비만 꼽는다면 스마트폰 못지 않은 위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고 강력한 단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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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변해서 로봇이 되는 만화같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컨셉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바로 어렸을 적의 로망을 가상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죠. 지금도 남자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변신 로봇을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얼마 전 모토로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모토로이와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모토로이를 보고 든 생각은 트랜스포머였습니다. 왠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은 이 휴대폰은 그냥 휴대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이죠.


처음엔 그냥 휴대폰을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제 라이프스타일이 변한 후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폰 이외에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오즈앱을 기반으로 한 맥스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이번엔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까지 만져볼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이렇게 쫙 펼쳐놓고 보니 왠지 모바일 전문 리뷰어같이 보이네요 ^^;;


모토로이에 대해서는 많은 리뷰가 나와있기에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점은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에 대해서 였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올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에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되었죠. 아직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직관적으로 잘 와 닿지 않고, 투박한 모습으로 있긴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컨텐츠들은 오히려 애플 앱스토어보다 더 풍부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앱들이 앞으로 더 많이 개발될 것이고, 애플 앱스토어처럼 잘 정리해 나간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시장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토로이의 상단부분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 스위치와 3.5파이 이어폰 단자, HDMI 단자가 있습니다. HDMI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드를 보면 DMB 안테나 코드와 음량 조절, 셔터등의 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것은 아마도 카메라의 가능을 강조하려 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때 그립감이 좋거든요. ^^
 

모토로이의 첫 화면 모습입니다. 왼쪽의 버튼을 드레그하면 보안이 열리게 되는데요,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이 꽤 중동성이 있더군요.


바탕화면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아이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들만 모아둘 수 있죠. 가운데 ▲ 표시를 클릭하면


인스톨된 아이콘들이 모두 보입니다. 많은 앱들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유료앱인 명함인식 앱이 모토로이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아이폰에서는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인데 말이죠...



안드로이드가 구글에서 만든 것이다보니 구글에 최적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구글 계정만 입력했는데 구글톡과 구글 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주소록까지 모두 동기화가 되더군요. 요즘 메일이나 캘린더, 메신저, 주소록, 문서등 모든 작업을 구글에서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더군요. 구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업무 효율성을 100%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되지만 여러 설정을 해두어야 하는데 최적화를 해 둔 모토로이의 앱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Seesmic이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여 트윗팅을 즐겨보았는데요, 트윗버드나 파랑새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터치감이나 스크롤 역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한 자판 선택이었습니다.


휴대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3x4자판도 있고,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 키보드도 있고, 하프 쿼티나 필기입력, 필기입력과 패드가 합쳐진 키보드까지 상황과 자신이 편한 키보드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아이폰 쿼티 키보드는 방향 화살표가 없어서 쓰고나서 이전으로 갈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모토로이 쿼티 키보드는 좌우로 가는 방향 화살표가 있어서 글을 쓰기 더 편했습니다.


아이폰의 대표 어플이라고 하면 서울버스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버스를 추적하는 어플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바로 서울버스와 트윗버드인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를 대체할 어플들이 있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의 모습입니다. ^^


이건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데요, 디펜스하는 게임류를 좋아하는데 ROBOT DEFER라는 이 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


이 외에도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앱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인데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도 mp3를 바로 넣을 수 있고, DMB 또한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가능성을 넘어 활성화가 되려면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여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데요, 트랜스포머같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심차게 돌아온 모토로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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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면서 요즘 아기용품 트랜드를 보면 에코가 대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 다 같겠지만, 좀 더 좋은 것, 나은 것을 입혀주고 먹여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겠죠. 그래서 옷도 오가닉을 찾기 마련이고, 음식도 유기농을 찾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웰빙 트랜드에 이어 에코 트랜드로 넘어선 요즘, 환경을 생각하고 재활용한 제품들이 관심을 받고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되는데요, 같은 제품이라면 아무래도 좀 가격이 나가도 에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 것 같아요.

소비자의 입장에선 이런 친환경 제품들이 더욱 많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동안 구축되었던 유통과정이나 생산과정이 전면적으로 다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죠. 우선 소재부터 달라져야 하고, 재활용이나 자연 제품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기술들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재료들로 만들면 쉽게 때깔도 좋게 만들 수 있을텐데 디자인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는 양보해야 하니 생산단가만 높아지고 자칫하다간  외면당할 수 있는 모험을 기업들이 감당하려 하지 않겠죠.

그러나 길게 보면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꾸준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해야 사람도 지구도 모두 지킬 수 있고, 나아가 친환경 제품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이런 제품처럼 말이죠. 보시다시피 이 제품은 핸드폰입니다. 핸드폰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 휴대폰은 국내에 곧 출시가 될 블루어스(S7550)라는 제품입니다. 뒷면의 모습인데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죠.


안을 열어보면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태양광 충전 패널에 11자로 된 접촉부분이 본체에 있는 접촉점에 연결이 되어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해주어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1시간동안 충전하면 10분 정도 통화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기술이 더욱 발전되어서 배터리 없는 휴대폰과 각종 가젯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앞부분을 보면 꽤 세련된 모습을 보이는데요, 오션 블루의 투톤 컬러가 고급스런 매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휴대폰이라고 하기엔 디자인적으로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이런 디자인으로 친환경 제품들이 나온다면 기존 제품들보다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 생수통으로 만든 제품이죠. 블루어스라는 제품명이 또 새롭게 다가오죠? 보통 집에서 먹는 생수통이 어떻게 재활용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바로 휴대폰으로 재탄생하게 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생수통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외관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UI도 기존 휴대폰과 별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터치가 매우 자연스럽고 친환경폰답게 환경을 생각하는 어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가령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에코 워크라고 하여 만보기 기능이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카운터가 늘어남으로 걸음수를 잴 수 있는데요, 그냥 걸음수를 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걸음수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양을 알려준 후 그것을 토대로 몇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더불어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도 하루, 주간, 연간으로 알려줌으로 다이어트 기능까지 더불어 되니 에코워크 기능을 잘 사용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달력에서도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달력에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으로 된 날짜가 있는데요, 클릭해보면 환경에 관련된 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네요. 달력을 보면서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화면보호기능으로 들어갔을 때 휴지통 모양의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화면을 다시 열려면 옆에 있는 쓰레기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휴지가 휴지통으로 골인 되면서 화면보호가 풀립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환경을 생각한 고민이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일반 설정에 들어가면 에코 모드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을 설정하면

벨소리는 에코벨로, 화면 조명 시간은 8초로, 화면 밝기는 6단계로 조절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 공해도 없애주는 친환경 모드로 돌입합니다.


에코벨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보았는데요, 에코벨은 자연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곤충과 새들의 소리였습니다. 온갖 소음으로 소음 공해가 일고 있는 요즘같은 때 은은한 자연의 소리가 들려온다면 각박한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블루어스의 모습과 밑의 조명 색상이 잘 어울리죠?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고요, 320만 화소에 디지털 4배줌, 기본 메모리 130MB에 Micro SD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119g밖에 안되고요, 실제로 들어보았을 때도 정말 가벼웠습니다.


블루어스는 국내 출시는 미정이지만 출시될 예정이고, 해외에서는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친환경 휴대폰이 해외에서 출시가 되었는데요,  바로 리클레임(M560)라는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재생을 의미하기에 친환경적인 느낌이 팍팍나죠? ^^

포장 박스부터 재활용지를 사용함으로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포장지는 표백제와 접착제, 코팅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재활용 종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개봉해 보았는데요, 매우 간단하였습니다. 설명서와 충전기, SD카드와 단말기가 전부였죠.


이건 어떤 친환경 휴대폰일까요? 키패드를 보면 뭔가 떠오르는 형상이 없나요? 예! 맞습니다. 옥수수입니다. ^^ 기술이 정말 발달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요, 옥수수를 가지고 이렇게 멋진 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옥수수로부터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만들었고요, 바이오 플라스틱은 외고나의 4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체 휴대폰의 80%가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폐휴대폰이 된 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였습니다.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을 배제하고 만들었기에 환경호르몬이나 환경 파괴같은 것에서 안심하실 수 있으십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풀 퀴티(Qwerty) 자판에 블랙배리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직장인들을 위해 디자인된 폰이 아닌가 싶어요.


바탕화면에 옥수수 비스무리한 것들이 펼쳐져 있죠^^?

뒷면에는 ECO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되어있습니다. 약간 반짝이는 펄이 들어간 것 같은데 옥수수로 이런 빛을 내고 디자인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능은 Wi-Fi가 있어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 무선인터넷이 잡히지 않아서 활용해보진 못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유투브, 이메일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역시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폰인 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굉장히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고,GPS가 들어가 있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에 네이게이션 어플이 있더군요.


인터페이스도 깔끔하였습니다. 터치는 아니지만 키 조작이 매우 세분화 되어있고, 터치보다 오히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되어야 활성화되는 기능이 많아 스도쿠 게임을 열어보았습니다. ^^;


블루투스도 장착되어 있고,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국내 기업에서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앞으로 찾아올 에코 시대에 대비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먼저 에코 제품을 찾고, 에코 제품을 원해야 기업들도 이런 제품들을 많이 만들겠죠?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자연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자연친화적인 제품들이 더욱 많이 나오고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생수통으로 만든, 그리고 옥수수로 만든 핸드폰이 앞으로 물로 가는 자동차, 식물 공장, 태양열과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의 미래를 여는 청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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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왔는데 결국 수많은 뽐뿌로 인해 지름신이 강림했네요. SKT에 약정이 되어 있는데다가 통합요금제로 할인 혜택을 받고 있기에 쉽게 옮기길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폰의 뽐뿌는 계속되고, 또 요즘 새롭게 하고 있는 일로 인해 아이폰이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2개 사용하기로 결정했죠. SKT과 KT, 삼성과 애플, 모두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통신비용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예상되지만, 우선 통신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이폰으로 본전을 뽑을 생각입니다. ^^;; 뭐 방법이 없네요. 아이폰은 갖고 싶고, 해약하면 손해보니 말이죠.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모두 아이폰을 가지고 고 있고, 아이폰을 통해 교류하는 모습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폰은 문화의 한 코드라 생각이 들어요. 자판기 커피가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고 엄청 싸고 다양한 곳에 있다는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와 같고, 아이돌과 영화 홍보, 자극적인 내용들로만 가득찬 예능 프로그램보다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이유와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문화가 형성되어있고, 그 문화는 입소문 효과에 의해 엄청난 파급력을 끼치며 퍼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은 핸드폰의 영역을 넘어섰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다른 폰들도 좋은 폰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폰은 아이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후에 커피빈같은 다양한 문화 코드를 다룬 커피숍이 나타났듯, 아이폰으로 인해 핸드폰 시장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결국 아이폰을 지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아내의 허락을 받고 말이죠 ^^)

그런데 막상 아이폰을 사려고 하니 고민이 되는 사항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흰색이냐, 아니면 검은색이냐이죠. 아이폰의 뒷면의 색이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흰색과 검은색입니다. 어떤 분은 남자는 뭐니 뭐니 해도 검은색이라 하고, 어떤 분은 깔끔한 흰색이 예쁘다고 하니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네요.

제 생각엔 아이폰을 구매하시려는 많은 분들이 이것을 두고 한번쯤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저처럼 아이폰을 구매하시려는 분들 또한 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설문조사를 통해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덜어주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 아이폰을 사용하시고, 왜 그 색상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아이폰이 없어도 어떤 색 아이폰이 더 나을 것 같은지 아래 설문조사와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구매 시점에 이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라 그 색상을 사도록 하겠습니다. 집단지성을 이용한 쇼핑이라 할까요? ^^;; 우유부단한 사람들을 위한 설문조사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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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한번 진행을 했는데 그 결과는 여기(클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트위터 설문조사로 참여해주셔도 좋고요, 아래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셔도 좋습니다. ^^

제 트위터 아이디는 @tvexciting 이에요. 많은 팔로우 부탁드려요~!! 
팔로해주신 분께는 무조건 맞팔로우 들어갑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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