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트위터에 입성하였습니다. 무한도전이 계속 결방인 가운데 한줄기 빛과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재방송으로 계속되는 이 답답함은 김태호 PD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기장 좋아하는 일은 무한도전 제작, 그것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MB氏 사장의 민폐 때문이죠. 사장은 공식 사과를 하고, 하루 빨리 파업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호 PD의 아이디는 재미있게도 teoinmbc입니다. 즉, MBC 안에 있는 태호 PD라는 것이죠. 함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선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태호 PD의 핸드폰은 아이폰이 아닌가 보네요. 케이스만 2개나 있다니 미루어 짐작해보면 김태호 PD의 유일한 두 팔로워인 하하와 노홍철이 그 주인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박명수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세대 차이가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ㅎㅎㅎ 79 또래인 하하와 노홍철이 트위터를 통해 소통과 젊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태호PD가 제일 먼저 한 트윗은 5월 1일 노동절 10시에 노홍철에게 보낸 트윗입니다. 노홍철은 두바이에 있나 보네요. 태호 PD는 연습실 청소를 해두고 말이죠. 사필귀정이니 조만간 승리의 나팔이 들릴 듯이란 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MBC 파업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센스쟁이 태호PD입니다. 노동절인 5월 1일에 트위터에 teoinmbc라는 계정으로 가입하여 노홍철에게 트윗을 날려 트위터리안들에게 여러 정황을 한번에 알려주는 센스 말이죠~!


태호 pd가 답글을 단 노홍철의 원문 글을 보니 노홍철은 역시 두바이에 있었군요. 파랑새로 트윗을 한 것으로 보아 노홍철은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하고 있음이 확실하네요. ^^


이건 하하에게 대답한 태호pd의 트윗입니다. 연습실에 나왔어야 하는데 하하가 안나오고 미국으로 갔나보네요. 길과 함께 갔나봅니다. 이 트윗으로 미루어 볼 땐 길이 실제로도 잘난 척을 많이 하나 봅니다. 역시 무도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니까요...ㅎㅎ


역시 원문을 살펴보니 근식이라는 분과 미쿡에 가네요. (근식이는 누구일까요^^?-하하의 친구로 생각됨) 태어나 첨으로 미국에 가다니, 하하 누나가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을 했는데 그간 한번도 누나를 보러가지 않았었군요. ^^ 4월 30일에 쓴 것으로 보아 지금은 이미 미국에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자로 간다는 것으로 보아 미국 교민 행사에 가는 것 같네요. 역시 트윗버드로 하고 옆에 아이폰이라 큼직하게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폰 유저가 맞네요 ^^

단 3개의 트윗밖에 없지만, 이로서 많은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입성한 김태호 pd. 과연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트위터를 통해 풀어나가고 소통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쯤되면 무한도전에서도 트위터 이야기가 한번 나올만 하네요.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의 정황을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트윗을 통해 즐거운 소식 전해주시기 바래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태호pd의 팔로워수. 과연 어디까지 늘어날까요^^? 위의 캡쳐 사진은 2010년 5월 4일 오전 1시 54분에 캡쳐한 사진입니다 .아까 봤을 때만 해도 300명 대였는데 말이죠. ^^;;

참고로 태호pd의 트위터 계정은 @teoinmbc 입니다.  더불어 제 트위터 계정은 @tvexciting 이고요 ^^;; 많은 팔롱 부탁드려요~!
반응형
반응형
소비자의 니즈를 얼마나 빠르게 인지하고 제품에 적용시키느냐가 제품 성공의 요인이듯, 요즘 경쟁이 치열한 휴대폰 시장에도 성공을 향한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전 2대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스마트폰이고 또 하나는 피처폰이죠. 2대의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자유로운 어플리케이션들과 피쳐폰의 단순한 폰기능 때문인데요, 전화를 받을 땐 주로 피처폰으로 걸고 받고, 트위터나 웹서핑,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미를 추구하거나 정보를 얻을 땐 스마트폰을 이용하죠.


하지만 언제나 궁금했습니다. 왜 피처폰에서는 트위터나 웹서핑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일까하는 것을 말이죠. 그 궁금증을 해결해준 폰이 바로 MAXX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즈 앱이 들어가 있어서 웬만한 기능은 모두 MAXX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냅드레곤이란 빠른 CPU를 사용하기에 시원 시원하게 어플들을 사용할 수 있죠.



MAXX의 첫화면을 보면 마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터넷 검색도 되고, 웹툰이나 다음 뉴스도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 눈에 확 띄는 것은 티스토리 앱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가 티스토리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죠. 그리고 실시간 검색 앱 또한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어떤 이슈가 있냐에 따라 블로그 소재가 정해지기 마련이니 말이죠. 특히 방송, 연예 쪽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이 또한 관심이 가는 앱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방송이 가장 검색이 많이 되고 있는지 한번 보았습니다. 역시 추노가 1위군요. 추노가 1위를 했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지만, 놀라운 것은 5위에 있었습니다. 신데렐라 언니는 아직 시작도 안한 드라마인데 벌써부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제치고 5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 블로그 포스팅감이죠. ^^



바로 티스토리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우선 추노와 신데렐라 언니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죠. 그런데 이게 MAXX로 한 포스팅이랍니다.



처음에 보면 제목과 내용을 적는 난이 있습니다. 이곳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이렇게 글을 입력할 수 있는 자판이 나오는데요, 제목과 내용을 적으면 바로 블로깅을 할 수 있습니다.


추노 그리고 신데레라 언니...^^;; 오타가 있네요. 아직 자판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 자판을 몇번 사용해보니 의외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키보드 모양의 자판이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내용도 입력해 보았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 우선 비공개로 저장이 되고요, 글전송, 댓글 쓰기, 댓글 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글 전송은 해 보니 친구에게 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쓰기를 누르면 댓글을 바로 MAXX에서 쓸 수 있게 되어있죠. 댓글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댓글에 대해 바로 답글을 적어줄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에 넣을 수도 있는데요, 탬플릿 지정도 가능합니다. 사진기 그림을 클릭하면 각 위치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사진도 매우 깨끗하게 좋은 화질로 잘 나옵니다.


6개월된 아들 다솔이를 찍어보았습니다. ^^ 요즘은 힘이 들 때마다 이렇게 아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힘이 펄펄 난답니다. 저도 조금씩 아버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확인을 누르면 포스팅에 삽입이 됩니다. 현장성 있는 포스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는데요,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거 역할에 가장 최적화된 핸드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과 내용을 적은 후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이 나왔는데요,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MAXX의 재미있는 오즈 앱들로 인해 블로깅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MAXX의 빠른 성능은 오즈 앱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죠.

요즘들어 다솔이가 자기 전에 많이 칭얼거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안아주곤 하는데요, 안아줄 때 이렇게 MAXX를 들고 다양한 앱들을 즐기다보니 다솔이도 새근 새근 잠이 들어버렸네요. ^^ 스마트폰이 너무 어렵다면 MAXX의 오즈 앱과 함께 풍성한 모바일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래요~!

반응형
반응형
월화드라마의 판도는 공부의 신이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뒤를 이어 파스타와 제중원이 뒤따르고 있다. 그런데 요즘 파스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점심을 먹을 때나 지하철에서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듣곤 한다. 특히 요즘들어 더욱!!!

늦게 시동이 걸린 파스타는 입소문을 타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이는 흘러 흘러 학생들에게도 파스타에 대한 소문이 들어감으로 붐업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째서 월화드라마의 꼴찌가 갑자기 이렇게 주목받고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갑자기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1. 뼈 아픈 실수, 선덕여왕 스페셜


MBC의 선덕여왕은 최고의 드라마였다. 40%가 넘는 시청률로 연일 이슈를 생산하며 미실-덕만-비담-유신 등 많은 성공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마지막회를 비담의 죽음으로 비장하게 끝내고 그 다음 주에는 자화자찬 스페셜 방송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연말 시상식을 하느라 또 한주 빼먹게 된다. 선덕여왕의 흐름은 스페셜에서 보기 좋게 끝나고 말게 되었고, 파스타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어 버렸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자 선덕여왕과 비교하게 됨으로 파스타의 소재나 신선함이 과소평가받게 되었고, 결국 파스타의 시작은 너무도 약하기만 하였다.

경쟁사에서는 공부의 신과 제중원이 하였는데 공부의 신은 선덕여왕의 시청자들을 그대로 흡수했고, 제중원도 사극 열풍으로 그 나머지를 흡수했다. 파스타는 결국 초라한 시청률에서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2. 리모콘의 권력자, 그 이름은 여자


리모콘의 결정권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여동생일까, 오빠일까? 아빠일까, 엄마일까? 남동생일까, 누나일까? 정답은 여자이다.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다고는 하지만, 여자의 한마디에 찍소리도 못한다. 말로는 당해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남자에게 유일하게 리모콘 결정권이 들어오는 날은 애국심이 투철하게 깔린 축구 경기 정도일 것이다. (농구나 야구론 어림없다)

파스타는 이런 여자에게 최적화된 드라마이다. 파스타의 힘을 단 한 단어로 말하라면 바로 "대사"이다. 대사빨이 정말 끝내준다. 모두 여자가 좋아할만한 대사들로 한마디 한마디에 여자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남자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파스타에는 있는 것 같다. 아내와 같이 파스타를 보고 있으면 아내는 대사 하나 하나에 주목한다. 하지만 난 당췌 그게 왜 그렇게 비명을 지를만큼 감동적인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사무실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지하철에서도 파스타 이야기의 근원지는 모두 여자였다.


3. 재잘 재잘, 트위터의 입소문


방송 3사 중에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트위터를 하고 있는 방송사는 바로 MBC이다. withMBC로 활동하고 있는 MBC는 시청자와의 소통에 큰 관심을 쏟고 있음이 틀림없다. 우연히도 withMBC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점차 트위터 안에서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월화엔 파스타, 수목엔 추노가 진리가 되어버린 상태이다.

트위터는 입소문의 근원지이다. 어제 서울에서 일어났던 지진을 가장 먼저 감지하여 인터넷에 뿌린 것도 바로 트위터였다. 항상 그랬다. 트위터는 1인미디어의 결정체이자, 입소문의 권력지이기도 하다. 아무튼 지진을 감지해낸 촉만큼 트위터에서 재잘대는(트위터의 뜻이 재잘됨이다) 일들은 곧 현실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파스타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면 수목요일에 추노가 그러한 것처럼 파스타 트윗들로 가득하다. 그 현상은 곧 시청률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공부의 신과 제중원의 시청률이 좀 줄어들고 파스타가 치고 올라가 현재 제중원과 파스타의 싸움이 아니라 파스타와 공부의 신의 대결이 될 것 같은 모습이다.


트위터에서는 withMBC가 있기에 파스타 열풍은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그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실제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난 파스타가 너무나 동떨어진 소재라 생각했다. 한국 사람이라면 김치가 그만이지!라고 생각했지만, 파스타엔 대사가 있었다. 너무나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여성이 듣고 싶어하는 대사만 쏙쏙 뽑아 나오는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파스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4회 연장을 한 파스타는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여 급성장을 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파스타가 인기의 절정을 달리게 된다면, 스페셜로 찬물을 끼얹지 말고 후속 드라마에 힘을 실어주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 파스타의 이유있는 인기가 더 TV를 재미있게 해 주는 것 같다.


트위터 계정이 있다면 http://twitter.com/tvexciting 을 팔로잉해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KBS는 쓸데없이 모자이크 처리에 신경쓰지 말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는 법에 신경 좀 쓰면 좋겠어요"라는 트위터 글은  with MBC가 쓴 글이 아닌 RT과정에서 kjh3304님이 쓰신 것입니다. 즉, MBC가 바라본 것은 시대의 역행 부분이 아닌 "추노가 무슨 프로그램인가요?"라는 부분에 대해서만임을 정정합니다. 이를 감안하셔서 글을 봐 주시기 바래요 ^^*)

요즘 트위터 열풍이죠? 이 열풍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MBC가 with MBC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 방송사 중에는 처음으로 SNS를 활용한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MBC의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꼭 MBC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들도 간간히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타 방송사의 경쟁 프로그램이 신경이 쓰일 것이기에 트위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타임라인에서 재미있는 MBC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MBC는 수목드라마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방영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죽을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월화요일에는 공부의 신 때문에 파스타가 묻히고 있고, 수목요일에는 추노 때문에 애국가 시청률을 올리고 있으니 말이죠. 수목드라마는 "아결여"의 잘못이라기보단 히어로가 너무 흥행을 못한 관계로 추노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게 된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MBC의 생각을 트위터를 통해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그 전에 MBC에선 "추노는 무슨 프로그램인가요?"라는 MBC의 트위팅을 보았습니다.  

그 트위팅이 재미있어서 KBS도 트위터를 빨리 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RT로 보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아래와 같았죠.


ㅎㅎㅎ 센스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부의 신을 의식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왠지 SBS는 더욱 소외되는 느낌이죠?



2010/01/08 - 트위터는 추노 열풍?! 이라는 글에서도 쓰긴 했지만, 트위터에서는 추노가 열풍입니다. 추노가 방영할 때면 타임라인에 추노 이야기들로 가득하죠. 어제의 핫 이슈는 아무래도 추노 모자이크였습니다. 저도 보다가 깜짝 놀란 부분이었죠. 열심히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모자이크라니 말이죠. ㅋㅋ


이에 대해 MBC의 답변은 여론을 형성하려는 모습이 다분이 보였습니다. 추노가 아닌 KBS를 지적하며 "쓸데없는"이란 단어와 "시대의 흐름"이란 단어로 추노를 견제했죠.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곳이 트위터이기에 공식적인 답변은 아니겠지만,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SNS이기에 (관련 기사 : "http://bit.ly/cen7hh") 트위터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위터의 글에서는 추노 모자이크에 대한 생각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추노의 이다해가 표적이 되고 있죠. 도망가는 신세에 신부화장을 한다느니, 노출이 심하다느니 말이죠. 추노에서는 이런 점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신부 화장에 대해서는 이미 촬영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신경을 쓰겠다는 답변이 있었고, 모자이크도 노출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에 대한 대응책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또 다시 모자이크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추노로서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MBC의 트위팅은 트위터에서 추노 모자이크에 대해 안좋은 여론이 형성되려 하자 이를 부추기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수목드라마를 독주하고 있는 추노에 대한 질투심과 에덴의 동쪽에서 중도하차한 이다해가 그 후 첫 출연작이라는 점에서도 괘씸한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트위터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기업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드는 위험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기업트위터들이 이런 식으로 트위팅을 하고 있죠. 트위터가 점점 상업화가 되어간다는 지적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트위터의 속성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MBC의 트위터 입성은 발 빠르게 소통을 시도하려는 모습으로 비추어져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속성을 좀 더 잘 활용하여 재미있는 트위팅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추노의 모자이크 후에도 앞으로 이런 일들이 지속된다면 그건 KBS의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MBC의 평판을 안좋게 만들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KBS와 SBS도 트위터에 입성하여 서로의 프로그램을 칭찬해주고 보호해주는 훈훈한 트위팅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추노의 모자이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의 말처럼 쓸데없는 시대의 역행일까요? 자유로운 의견 남겨주세요~!



(추노를 모른다고 한 것에 대해 다른 분께서 벌써 한마디 하셨나보네요.
MBC의 발 빠른 대응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트위팅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위터를 팔로잉해주세요~! 아이디는 @tvexciting 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바로 팔로잉하실 수 있으십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이폰의 보급으로 트위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로 글을 쓰는 마이크로블로그이다. 국내에는 미투데이가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그 영향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하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트위터는 국내에서 미진한 발전을 하다가 아이폰의 보급과 함께 급격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요즘은 방송을 보면서 트위터를 같이 보는데 재미가 들렸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의견들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트위터에는 어제 오늘 추노 열풍이다. 추노에 대한 의견 500개 이상 올라왔고 지금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더군다나 재미있는 것은 추노에서 최장군역으로 나오는 한정수씨도 트위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정수씨를 팔로우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참고로 전 http://twitter.com/tvexciting ^^;;)



트위터는 입소문의 파급력이 굉장히 크다. 그리고 그 신뢰성 또한 높아서 그 소문은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퍼진다. 이런 트위터에서 추노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추노가 아이리스 시청률을 금세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하다. 트위터가 아니더라도 이미 추노 열풍은 점점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트위터와 함께 추노를 보는 재미는 역시 실시간으로 추노에 대한 느낌을 볼 수 있어서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축구를 볼 때 혼자 보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듯 말이다.



또한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인터넷을 찾아볼 필요없이 트위팅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추노를 처음보는 사람이 추노의 뜻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에 대한 대답을 RT해 주어 궁금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트위터에서의 분위기는 월화드라마는 공부의 신, 그리고 수목드라마는 추노가 대세인 것 같다. 추노의 성공 요인은 다른 것보다는 컨텐츠의 훌륭함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마케팅도 아니고, 배우빨(?)도 아닌 한번에 눈과 귀를 확 사로잡을 수 있는 컨텐츠의 힘이었다.


1회에서 이대길(장혁)의 멋진 무술과 추노들의 300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2회에서는 송태하(오지호)의 빨래판과 카이저소제가 드라마를 이끌었다. 그리고 3회의 예고에는 이대길과 송태하가 진검승부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목드라마에 쐐기를 박을 예정이다.

추노의 활약은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경쟁드라마인 히어로는 거의 죽을 쓰고 있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갑자기 스토리가 꼬이면서 답답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정말 기대를 많이 했고, 충분히 스토리를 대박 스토리로 끌고 갈 수 있었는데 해가 바뀌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우울하고 답답하게 바뀌었다. 그런 와중에 추노가 갑자기 등장하여 여심을 사로잡고 남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300 스파르타 몸매들이 나와버려 통쾌한 볼거리들을 선보이니 추노로 급쏠림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거기에 입소문 효과가 큰 트위터 안에서 추노 열풍이 불고 있으니 수목드라마의 승기는 추노가 잡은 셈이나 마찬가지다. 추노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추노의 한정수씨께서 추노가 끝난 후 남긴 멘션에 대해 RT를 주셨습니다. 저와 최초로 소통한 연예인입니다. ㅠㅜ 저 영원한 한정수씨 팬이 되겠어요 ㅎㅎ 대길의 정신적 멘토 최장군인 한정수씨의 RT 인증샷을 공개합니다. ^^; (한정수씨 트위터 @hanjungsoo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