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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르메덴 인디언빌리지 마지막 후기



1. 이천 테르메덴, 인디언빌리지에서의 특별한 하루


2.  이천 테르메덴, 인디언빌리지에서의 바베큐 파티



이 전 글을 참고하세요~!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인디언빌리지에서 잠시 쉰 후 

다시 바데풀 수영장으로 왔습니다. 





푹 쉬고 체력 보충하고 다시 열심히 놀기 시작!





뜨거운 태양만큼 시원한 물 속입니다. 





평일에 오면 그래도 한산한 편이어서 놀기가 더욱 좋아요. 





총각 때는 52kg이었는데 이제는 72kg을 넘는 돼지가 된 모습. ㅠㅜ 

언젠간 저 살들을 모두 근육으로 바꿀 날을 꿈꿔봅니다. 

(누구나 꿈은 꿀 수 있으니까....ㅎ)





장난꾸러기 첫째는 폭포를 맞는 것이 재미있나봅니다. 





코 막고 계속 폭포 사이를 왔다 갔다. 

모험 정신이 강한 다솔군. 

부전자전인가봐요. 





파워레인저에 푹 빠져 있어서... 

저 포즈는 정글포스 중 하나의 모습입니다. ^^;;;;





체력이 얼마나 좋은지 하루 종일 놀아도 끄떡없어요~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충분히 재미있는 이천 테르메덴.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좋아하니 안 올 수 없겠죠? 





버섯 폭포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다솔군도 몇번씩 왔다 갔다를 반복~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슬라이드도 있어요. 

타고 내려오는 사람은 저와 다솔군. 





두번 타고 나서는 무섭다고 안탄다네요. 

재미있기만 한데 말이죠. ^^





조그만 슬라이드에서도 물만 잔뜩 먹은 다솔군. 





이런 건 언제 타볼래? 





슬라이드 안타도 튜브 타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것 같아요. 





둘째야 말할 것도 없죠. 

물에만 있어도 행복해하는 둘째. 





실은 오기 전에 수영장 간다고 하니 가기 싫다고 막 울던 둘째에요. 

중이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 수영장에 트라우마가 생겼던 모양이에요. 


하지만 이천 테르메덴에서 트라우마를 극복~! 




응? 극복했다며? 





둘째가 이렇게 서럽게 우는 이유는? 





장난꾸러기 엄마 때문!!!! 

튜브를 뺏어갔어요. 





물에 들어가고 싶은데 엄마가 튜브를 빼앗아가버려서 울고 있었던 것이죠. 





다시 튜브를 타니 행복한 함박 웃음~! 

트라우마 제대로 극복했구나! 





이제 자주 데려와도 되겠어요~~





뭐 첫째는 언제나 그렇듯.... 

모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리찢기 묘기를 보여주는 둘째.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신나게 수영을 한 후

목욕까지 끝~! 

목욕탕을 찍을 수 없었지만, 

온천물이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야외에 노천 온천도 있어서 더욱 좋아요. 





마감시간까지 꽉 채워서 놀고, 

다시 인디언빌리지로 왔습니다. 





이제 좀 쉴까 했더니...

축구하자도 조르는 아들. 





넌 진짜 에너자이저구나. OTL

카메라 들고 공 찼더니 카메라 내려놓고 제대로 공차라고 주문하는 아들 때문에

더 이상 촬영은 못했어요. ㅠㅜ





신나게 공차고 놀았더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네요. 





치사하게 혼자만 쏙 들어가버리는 아들!





이렇게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갑니다. 





텐트 안에 불을 켜 두니 더욱 운치 있죠? 





이천 테르메덴 인디언빌리지에서의 하루.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 글을 쓰면서 테르메덴으로부터 브랜드 체험권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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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르메덴의 인디언빌리지 이야기. 

첫째번 이야기는 

이천 테르메덴, 인디언빌리지에서의 특별한 하루

에서 다루었는데요, 


이어서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천 테르메덴의 바디풀 수영장 드디어 입성!





아이들은 너무나 신나합니다. 

중이염 때문에 한동안 물놀이를 하지 못했던 둘째.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수영을 해 보았어요. 





오빠가 계속 괴롭해서 속상한 둘째 다인양. ㅠㅜ





무섭다고 하는데 자꾸 동굴 속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오빠는 왜 항상 동생을 괴롭힐까요? 

신기한 건 괴롭히는 오빠도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속없는 둘째. 





온천물이라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들여 보낼 수 있어요. 





곳곳에 풀장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요. 





슬라이드도 있긴 한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타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물에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신나하는 아이들입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튜브 없이 수영을 하기 시작한 다솔군. 

구명조끼를 보고 구름빵이라고 하네요. 

둥둥 떠 다닐 수 있으니 말이죠.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역시 여행은 가족여행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b





둘째도 이제 물에 잘 적응을 하게 되었어요~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는 다솔군. 

배영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서는 태어났을 때부터 배영 연습을 시킨다고 해요. 

본능적으로 물에 빠지면 배영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물에 떠서 숨만 쉴 수 있어도 익사 사고는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나게 놀고, 수영 연습도 열심히 한 후 지쳐버린 체력. 

아이들은 안 지쳤지만, 부모가 먼저 지쳐버린다는.... ^^;;;; 





잠시 체력 회복을 하기 위해 인디언빌리지로 왔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몸을 말려보기도 하고, 

너무 뜨거우면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인디언텐트 안으로 들어가기를 반복~





그 사이에 저는 바베큐를 준비합니다. 

이런데 나와서 아빠가 해야 할 일은 역시 고기를 굽는 것이죠. ^^





아내는 준비해온 채소를 씻으러 출발~ 





소시지와 삼겹살을 열심히 구웠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인디언텐트 안에서 쉬는 중이고요.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고 이제 점심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소시지도 준비 완료!





준비 다 되었으니 일어나라~~





밖에 나오니 말을 잘 듣는 아이들입니다. ^^





다이어트 중인 아내는 새송이버섯으로 한끼를...





물론 많이 먹어야겠죠~ ㅎㅎ





저는 살 찌우는 중이라 ^^;;;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었어요. 

1박 2일이니 운전을 안해도 되기에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준비해간 밑반찬과 함께 야무지게 먹고는





시원한 인디언텐트 안으로 들어와서 쉬었어요. 

1박을 하면 이불도 준답니다. 





노트북으로 노래를 틀어놓고, 





태권도에서 배운 신나는 춤을 추는 다솔군~! 




아이들의 재롱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도 즐겁고, 

가족 모두 즐거운 이천 테르메덴~! 


무더운 여름에 떠나보세요~! 




이 글을 쓰면서 테르메덴으로부터 브랜드 체험권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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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의 첫번째 휴가는 바로 이천 테르메덴이었습니다. 

휴가를 어디로갈지 고민이 많은데, 

서울과 가깝고 차가 너무 막히지 않는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 곳은 이천 테르메덴~! 

그간 이천 테르메덴에 자주 갔었지만, 

이번에 카라반과 인디언빌리지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인디언빌리지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죠. 





이천 테르메덴 옥상에 있고요, 

인디언텐드 안을 보면 없는게 업습니다. 


에어컨에 보안 서랍에 냉장고까지!





타월과 전기장판 그리고 메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옷걸이에는 젖은 옷을 말려 놓으면 됩니다. 





인디언빌리지는 동물들의 모양으로 구별이 되는데요, 

저희가 머문 인디언텐트는 부엉이텐트였어요. 





등도 있어서 밤에 은은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인디언텐트를 비울 때에는 중요한 귀중품은 여기에 넣어두면 되요. 





냉장고도 냉동실과 냉장실이 구분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화장실이 공사중이어서 아랫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요, 

거의 다 만들어가는 중이어서 이게 다 완성되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10개정도의 인디언빌리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켠에는 족구장도 있어요. 

가족 단위나 회사 워크샵으로 오면 좋겠죠? 





아랫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고장이 나서 걸어다녔다는...ㅠㅜ 

다행히 밤에는 고쳐놓았더라고요. 





인디언빌리지가 있는 하늘정원에서 본 테르메덴의 모습입니다. 

개장 전이라 사람들이 아직 없어요. 





식기 세척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자렌지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전자렌지는 없었고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어요.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 인디언빌리지. 





바베큐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디언빌리지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요, 

031-645-2000 번으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종일권과 1박 2일권이 있는데요, 

종일권은 월,화,수,목,금요일은 22만원, 

토,일요일, 공휴일 26만원이고 입실은 10시에서 퇴실은 당일 오후 6시에요. 

7월 19일~8월 17일까지 극성수기에는 전요일 26만원입니다. 





1박 2일권은 

일,월,화,수,목요일 26만원이고, 

금,토,공휴일은 30만원입니다. 

4인 숙박이 기본이고, 입실 10시에서 퇴실은 다음 날 오전 8시, 

또는 입실을 오후 8시에 할 경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로도 선택할 수 있어요. 


바데풀 수영장 4인 이용권과 2리터 물 1명, 

바베큐 식제료 (돼지목살 600g, 프랑크소시지 2개, 상추, 깻잎, 마늘, 고추, 쌈장, 김치, 햇반 2개), 

바베큐 도구, 가스그릴등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했어요. 

어마무시하게 큰 인디언텐트에서 놀게 되었으니 말이죠. 




그냥 인디언빌리지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다솔군입니다. ^^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인디언텐트의 구석 구석을 탐색 중~





중요한 물품들은 금고에... 

카메라와 노트북, 지갑등을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닫으면 저절로 잠금 장치가 실행됩니다. 





따스한 아침 햇살을 즐기는 다솔군. 





썬텐 배드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어요. 

옥상에 있어서 햇빛은 정말 제대로 들어옵니다. 




입구에는 드림캡쳐 및 다양한 인디언 장신구들이 있었어요. 





느낌 제대로죠?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난감~~ 

만지지마~~~





2층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곳을 통해 이동하면 됩니다. 

음식물의 경우는 사무실에 맡겨두면 인디언빌리지로 옮겨줘요. 





바데풀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온천이기 때문에 물도 정말 좋아요. 





평일인데도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야외에도 풀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테리아를 지나서 쭉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도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여기서 땀을 한껏 내준 후 가면 되겠죠? 







정말 땀이 범벅이 될 정도로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 

에너자이저들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놓고 





열심히 놀게 한 후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쪽득 쪽득한 터키 아이스크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나. 




결코 주지 않는 아이들...ㅠㅜ 


이렇게 재미있는 곳에 데리고 왔는데 아빠 아이스크림 한입 안주다니!!! 


배신감을 느끼며

수영장으로 향했는데.... 


to be continue~~




이 글을 쓰면서 테르메덴으로부터 브랜드 체험권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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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자연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전남 쪽 리조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느랭이골인데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친구나 가족끼리 모여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글램핑 BBQ 세트 메뉴도 즐길 수 있는데요, 
삼겹살, 목살 BBQ 세트는 2인 기준 4만원이고, 
소고기 BBQ 세트는 2인 기준 7만원에 즐길 수 있답니다.

패키지로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글림핑장 한편에는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숙소 안의 모습인데요,
호텔 못지 않은 모습이죠? 
캠핑할 때는 공동 샤워장과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데요, 
글램핑 텐트 내에는 쾌적한 개별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느랭이골 글램핑 자연리조트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이용해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조성되었고요, 전라남도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가 가득한 편백나무숲에서 힐링도 할 수 있고, 
호텔급 고급 시설에서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램핑의 묘미.
캠프파이어죠.
가족끼리 옹기 종기 모여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면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내부의 모습인데요,
뛰어노는 아이들로 인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아이들은 자연을 벗삼아 놀고,
부부끼리 캠핑 의자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면 될 것 같아요. 


느랭이골 글램핑 자연리조트는 느랭이골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느랭이란 암고라니 또는 암노루를 부르는 호남 지방의 사투리라고 합니다.
휴양림이 위치한 골짜기가 느슨하고 완만한 선을 그리며 길게 늘어선 형상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백운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지리산과 섬진강 700리 물길이 마감하는 곳에
느랭이골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죠?

 
편백향기숲도 있고, 구름 위 신비의 폭포, 올챙이 계곡과 허브 암석 정원까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마음껏 누리고 올 수 있어요.



객실 내에 샤워부스와 화장실
모든 가구는 편백나무이고, 천연 라텍스 메트리스를 넣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타요 닮은 느림보 버스를 타고 느랭이골을 한바퀴 돌 수도 있답니다.


1박에 2인(최대 4인)일 경우 주중 250,000원, 주말 290,000이에요.

쿠팡에서 쿠팡가로 진행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쿠팡 바로가기: http://bit.ly/1pOMn5o

느랭이골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본 포스팅은 느랭이골의 현금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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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말 여행을 주로 즐기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당일 치기 혹은 1박 2일로의 여행을 원하실텐데요,
이번에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는 볼거리들이 정말 많은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더욱 볼거리가 많아져요.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도 풍성하답니다.

주말 여행에 맛들린 우리 가족.
피로도 덜 쌓이고,
아이들과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더욱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유기농 테마파크를 적극 추천해드려요. 
여기에 코코몽 팜빌리지가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달팽이와 코코몽 얼굴만 보고도 아이들은 이미 초흥분상태!




반가워 애들아~
코코몽 팜빌리지는 유기농교실 및 전통 체험장등, 체험 위주로 되어 있어요. 





가격은 어른 4,000원, 어린이 8,000원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입니다.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 하는데요, 
가장 인기가 많은 헛간 놀이터는 키즈카페처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한번에 30분만 사용 가능하고, 시간별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안에는 로보콩부터 다양한 코코몽 캐릭터들이 아이들을 반겨주네요. 




로보콩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던 첫째 다솔군과 로보콩이 된 둘째 다인양. 
다솔군의 현재 장래 희망은 파워레인저 블루입니다. ^^;;;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아로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다인양. 




두리의 유기농교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곤충들과 새들을 보며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 했어요. 
어릴 적부터 처갓집에서 고추도 따고, 토마토도 직접 따서 먹어서 그런지,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어요.  




여기는 전통체험장. 
가마솥과 항아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널뛰기도 하고, 지게도 지어보고, 투호놀이도 해 보았어요. 




어처구니를 잡고 맷돌을 돌리고, 방아를 찧고, 키도 써보고.... 처음 보는 것들이라 무척 관심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가는거겠죠? 

요즘 기저귀를 떼는 연습중인 다인양. 
하도 실례를 많이해서 키 하나서서 소금 좀 받아와야 겠어요. 




다음에 간 곳은 케로 동물 농장




전공이 축산학이라 1학년 때 목장에 가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소젖 짜다가 소 뒷다리에 밟혀서 죽을 뻔 했죠.
다행히 신발 옆부분을 밟아서 신발이 찢어지고, 옆에만 살짝 멍드는 것으로 끝나긴 했지만 말이죠.  

여기에는 진짜 젖소 대신 모형 젖소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소젖을 짜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우유 대신 물이 나오지만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인 것 같아요.  




염소와 산양, 돼지, 공작새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건 모형 작물들이에요. 모래놀이를 하며 실제로 심어볼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줄 수 있는 체험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텃밭배움터에서는 실제로 유기농으로 딸기를 키우고 있었어요. 




진짜 딸기가... 잘 익은 딸기를 하나 따서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어요. 




여기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헛간놀이터에요. 
트램블린부터, 암벽타기등 각종 놀이기구들이 있었는데요,
조금 좁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코코몽 팜빌리지에는 코코몽 기차 운행도 합니다. 
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타보진 못했어요.  




코코몽 팜빌리지 구경을 모두 마치고, 걸어서 5분 거리의 산에들에로 향했습니다. 




양념돼지와 건강쌈밥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아이들의 입맛에도 맞는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음식도 깔끔했어요. 
물론 맛도 있었고요.  




식사를 마치고,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있는 중미산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중미산 천문대는 예약을 하고 가야 하고요, 밤에 가야 합니다.
별을 봐야 하니 말이죠.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가장 좋았던 곳이기도 했어요. 
너무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좀 힘들지만, 초등학생만 되어도 정말 많이 배울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심취해서 들었습니다.  




천문학 박사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데요, 이론에 대해 본 후 날씨가 좋으면 별관측을 하러 갑니다. 
만약 날씨가 좋지 않아서 별을 못보면 표를 다시 준다고 해요.
그리고 다음 번에 다시 방문했을 때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지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은 저 뒤에 격리.  




열정적으로 별에 대해 알려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는데요, 




우주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수의 별이 있고, 우리가 사는 지구는 먼지보다도 작은 곳이라는 점.
그 많은 별들의 위치와 이름을 모두 과학자들이 찾아냈고, 지금도 계속 찾아내고 있다는 점.
우주는 지금도 변하고 있고, 우리의 빛은 찰라에 불과하다는 점등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야광풀로 별을 그리는 체험학습을 하게 되었어요. 



야광풀을 지도에 그려 넣고 불을 끄면 자신이 그린 멋진 나만의 별그림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당일 코스로 여행을 해 보았는데요,
간단하지만 알찬 여행이었어요.

아이들에게도 많은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맛있는 식사와 별까지 보고 왔으니 말이죠.


아이들과의 즐거운 여행.
경기도 남양주로의 당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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