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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는 것은 취준생들의 마음도 그만큼 애태우고 있다는 말이겠죠? 요즘 기업들은 어떻게 채용을 하는지 참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JTI Korea 본사로 향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유명한 조형물이죠. 망치질 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으로 1분 17초에 한번씩 망치를 들어 내리친다고 합니다. 시애틀에 갔을 때 본 적이 있는데 광화문에서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바로 이 조각상이 있는 건물에 JTI Korea가 있습니다. 


올라갔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고요. JTI Korea는 "Hello, JTI!"라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2014 JTI Korea Winter Internship-STEP Program의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였고요, 11월 22일까지 접수를 완료한 지원자 중에 30명을 선발 초청하여 11월 28일에서 11월 29일까지 채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었어요. 


팀빌딩을 위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중인데요, 처음 만났지만 서로 인사를 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팀빌딩을 하였습니다. 


팀을 만들고 서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처음 만났음에도 비슷한 연령대와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 금새 친해지더군요. 


팀빌딩이 끝나고 JTI Korea의 김종복 전무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JTI는 다국적 기업이라 외국인도 많고, 커뮤니케이션도 대부분 영어로 하였는데, 복장이나 마인드도 굉장히 자유로워서 깜짝놀랐습니다.


이어서 JTI Korea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JTI Korea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또한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을 직원분들이 직접 설명해 주셨는데요, 저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서 JTI 코리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다닐 직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프리젠테이션을 경청하는 것 같았어요.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20여개국에 2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다국적 회사입니다. 1992년에 한국에 들어와 현재 본사와 전국 22개 지점에 5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큰 기업이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듣기 위해 열심히 필기를 하고 있네요. 


이어서 직원분들의 소개도 있었습니다. 다국적 기업답게 세계 여러 곳에서 근무를 하다가 한국으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JTI Korea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JTI의 제품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은 만큼 질문도 많이 나왔는데요,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소극적이었던 저희 때와는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이 주어졌는데요, 신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하나씩 선물해주었어요. 


다들 처음보는 제품이 신기한지 이리 저리 살펴보는 모습이었는데요, 바로 이 신제품이 팀별 미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신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팀별 미션이었고요, 첫날은 이렇게 마친 후 다음 날까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와야했습니다. 


전략 및 기획이 35%, 창의적 접근이 35%, 팀워크가 30%가 들어가는 프로젠테이션이었는데요, 과연 하루만에 프리젠테이션을 완성도 있게 준비해올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다음 날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팀별로 모여서 분주하게 프리젠테이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중에 이곳에서 일하게 될 분이 계시겠죠?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자리에는 채점표가 놓여져 있었고요, 한조씩 차례대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날과는 다르게 케주얼한 복장을 하고 오니 더욱 대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이네요. 


이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던 것은 모든 프리젠테이션이 영어로 진행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이 대부분 외국인분들이었고,, JTI Korea가 다국적 기업이다보니 프리젠테이션도 영어로 진행을 하였죠. 


하루만에 이렇게 완성도 높은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랐지만, 이 모든 것을 영어로 진행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발표를 했고요, 다들 자유로운 영어를 구사하며 프리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도 굉장히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으로 밤을 새서 연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이었습니다. 


Q&A도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였는데요, 심사위원 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질문하고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재들은 모두 여기에 모여 있는 것 같더라고요.


프리젠테이션 도중 퍼포먼스까지 준비해오는 센스.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것을 준비해오다니 참관자인 제가 봐도 감동스럽고,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심사위원분들도 매의 눈으로 보고 있지만 만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질문이 많았는데요,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질문이 더 구체적이고 날카로웠는데요, 이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답하는 모습에 밤새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조의 발표들도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고요, 신제품을 마케팅할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5분간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발표 시간 동안 떨지도 않고, 시간도 잘 맞추며 프리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심사위원분들 외에 JTI Korea 직원분들도 흥미로운지 많은 분들이 참관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 프리젠테이션은 사내에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발표가 모두 끝나고 모여서 단체 사진 한컷! 


단체 사진을 찍는 동안 심사가 진행되었고, 이제 발표만이 남았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이 발표되는 순간! 


가장 잘한 한 팀을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해 주었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아이패드 미니! 너무 부러웠어요~ 다들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이죠? 아이패드 때문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에 대한 기쁨이었던 것 같습니다. 


1등 팀 기념 촬영. 기업에서 이런 방식의 채용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보았는데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만 나올 수 있는 채용 행사 방식인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이런 문화를 많이 받아들여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준생들은 회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좋고, 회사는 능력있는 인재들의 직접 실행 능력을 보고 뽑을 수 있으니 모두에게 윈-윈인 행사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 분들 중에 앞으로 JTI Korea에 인턴으로 채용될 분들이 계시겠죠? 추운 겨울. 열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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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 준비생들의 고충을 이곳 저곳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학교 후배들의 취업 고민 상담도 듣고, 가족 중에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스타트업 행사나 블로거 모임에 가보면 역시 취업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꼭 한분씩은 계십니다. 어제는 위즈돔와 오이시가 같이 연 스타트업 모임에 다녀왔는데요, 스타트업 선배님으로 안철수 교수님과 이재웅 대표님이 나오셨어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안철수 교수님은 앞으로는 경제성장률이 아니라 고용창출률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앞으로의 시대는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정책은 경제성장률이 1번이고, 2번이 고용창출률이라고 하네요.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때도 없다고 하는데요, 많은 고용이 창출되어 청년 실업이 이제 그만 이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 교수님과 이재웅 대표님은 창업의 선배님이시기도 한데요, 이런 선배님들과의 만남은 매우 큰 인사이트를 가져다 줍니다. 이 날 바로 앞에 앉아서 두 분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방전되었던 베터리가 순식간에 완충이 된 느낌이었어요. 책으로 읽었던 것과, 인터넷으로 읽었던 글과는 차원이 달랐는데요, 표정과 숨소리, 꼭 필요한 이야기까지 생생히 전해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저만 잘 나왔습니다. ^^;; 이렇게 인증샷도 찍을 수 있으니 온라인의 만남과 오프라인의 만남의 차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겠죠?

어제 만났던 분 중에 취업준비중이신 분이 계셨는데요, 그 분의 고민은 취업을 할 것이냐, 창업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셔서 제 경험을 이야기 해 드렸어요. 전 창업을 먼저 하고, 취업을 잠시 했다가 다시 창업을 한 케이스라 창업을 추천 드렸죠.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다른 분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었는데요, 그 분은 S사에 다니시고, 주말에는 취미 생활로 스타트업을 돕기도 하고, 모임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취업과 창업, 둘 중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하고 취미로 창업을 생각해보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자신의 고민을 경험이 있는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멘? 라멘? 아멘? 취업 멘토링 취멘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취업을 이미 하신 취업 선배님들과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연결시켜주는 취업 멘토링 커뮤니티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참 좋겠죠? 내가 들어가기 원하는 회사에 이미 다니고 계신 분과 만나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동료 취업준비생 2,3명과 함께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나중에 그 회사에 취업이 되면 취업과 동시에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셈이기도 합니다. 꼭 그 회사가 아니더라도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의외로 세상이 좁아서 어디서 만날지 모르거든요. 좋은 멘토를 얻어서 사회 생활에 첫 발걸음을 잘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취멘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취업 뽀개기, 스펙업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은데, 정작에 취업이 된 선배님과 직접 만나서 진솔하고 깊히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없었는데요, 취멘이 그런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서비스가 준비 중인데요, 조만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취멘 바로가기: http://leanstart.co.kr/chwi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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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난 지금 전 꿈을 이루었을까요?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지금, 영삼성라이프를 통해서 다시금 갈 길을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영삼성라이프는 단순한 사이트가 아닌 인생을 설계해주고, 열정을 불어 넣어주는 사이트인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퍼스 초간지의 레알 청춘 코너에는 일본에 대한 애정이 많은 한 여대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한 유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신유진양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난 대학생 때 무엇을 했나 반성을 하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요즘 대학생들을 만날 일이 많아져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정말 대단한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대학생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흐뭇해지기도하고, 정신이 번쩍들어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영삼성 라이프의 캠퍼스 초간지에 레알 청춘 세번째는 누구일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 아래를 보니 캠퍼스 초깜냥의 버닝! 글로벌이 나왔어요. 글로벌 도전기? 오~ 여행!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 나왔네요. 이마가 훤칠한게 내 대학생 때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인도와 네팔을 여행한 고현진군의 이야기인데요, 휴양이 아닌 여행을 하러 떠난 그의 도전과 자유로움이 멋지네요. 사람과 만나고, 자연과 만나고, 익숙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문화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며 다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사진만 보아도 정말 부럽네요. 고산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체력을 안배하여 한발씩 내딛어야 한다는 말이 인생의 걸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무작정 아프리카를 다녀왔었는데, 완전히 다른 문화와 가치 기준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변하게 되었죠. 그 때를 계기로 지금까지 계속 또 다른 변화될 인생을 기대하며 여행을 해 오고 있네요. 고현진군의 글로벌 도전기를 보며 인도와 네팔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 인생을 또 한번 변화시켜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또 즐겨하는 영삼성라이프의 멋진 서비스인데요, 바로 블링블링 싱글즈의 싱글즈 대세 이상형 월드컵입니다. 물론 전 가정을 이룬 가장이지만, 남녀노소 이런게 제일 재미있지 않나요? 물론 전 아내 몰래 살짝 해 보았답니다. ^^;; 결과는... 

 


최종 우승자는 강지영님이네요. 앗! 근데...


이상형 월드컵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는 별 모양의 아이콘!!! 이건 뭐지? 하고 눌러보았습니다. 


 앗? 오픈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군요!! 위의 별이 it, 꿈이었다고 합니다. 전 꿈을 찾았네요. 개인정보수집 이용에 동의 버튼을 누른 후 "Dreams Come True"를 눌렀습니다. 꿈을 찾았으니 이제 이루어야하니 말이 되네요. ^^ 뭔가 꿈을 이룬듯한 기분이 듭니다. 


헉! 꺄울~~~~!!!!! 아무 생각없이 버튼을 눌렀는데, 아메리카노에 당첨되었어요!!!!! 이거 대박인데요? 

 


아하! 이건 3번째 오픈이벤트인 꿈을 찾자 이벤트였네요. 1등은 유럽여행 상품권!, 2등은 오두막!!!! 그것도 2명! (오두막은 캐논 5D MARK2의 애칭으로 DSLR의 최강자일 뿐 아니라 모든 DSLR 유저들이 바라는 꿈의 바디죠), 3등은 갤럭시탭 10.1을 10명에게! 엄청난 이벤트인데요? 

이벤트 바로가기http://www.youngsamsunglife.com/

 


꿈도 이뤄주고, 선물도 팡팡 주니 열심히 영삼성라이프를 휘젓고 다녀야겠어요!! 4등은 2인 영화관람권 117명, 5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900명이라니 전 지금부터 영삼성라이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 두겠습니다. ^^;;;



아메리카노 마실 생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파란만장 커리어로 들어갔습니다. 커리어의 잡(JOB)소리에 들어가 봤는데요, 전문가 노트 코너가 유독 관심이 갔습니다. 제가 마케터이기도 하고,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생명의 현 CMO이자, 현재 최연소 전무인 변창우님의 칼럼입니다. 좌뇌나 우뇌가 아닌 양뇌형이 되라는 이야기인데요, 귀담아 들어야 할 주옥같은 이야기들이네요. 마케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잘 안내되어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전 좌뇌형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앞으로 영화나 TV, 전시회, 연극등을 많이 접하면서 우뇌를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TV를 더욱 많이 보아야겠다는 좌뇌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이런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칼럼은 고가의 경영 잡지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글인데, 영삼성라이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반갑고 설레이네요.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문가 노트 코너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커리어 컴플릿의 5인의 카운셀러도 기대가 되는 코너인데요, 실제 면접과 같이 면접을 보고 원하는 직종의 전문가 5인이 심사를 해주는 카운셀러 코너입니다. 이런 컨텐츠도 어디가서 보기 힘들죠? 전문가가 직접 카운셀링해주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접경험인데도 보는 내가 왜 이렇게 떨리는지... 박철범군의 식은 땀에 제게도 흐르는 것 같습니다. 


각 잡은 저 자세.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카운셀러분들은 옷고 있지만, 박철범군은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내용을 보면 정말 알찬데요. 정말 냉철하고 어디가서 들어볼 수 없는 주옥같은 카운셀링들이 되어 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고 말이죠. 실제로 면잡에 들어가면 평소와는 달리 많이 긴장하게 되는데요, 이런 모의 면접을 통해 훈련을 해 두는 것도 면접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캘린더 기능 중에 Life Calendar가 있는데요, 각 나이별로 목표를 적어 인생 그래프를 그리는 캘린더에요. 20대 때부터 매년 인생 노트에 이 캘린더를 고치고 또 고치고 있는데요, 이제 영삼성라이프에 기록해 두어야겠네요. 구체적으로 그리고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내 인생의 목표를 확인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나이를 선택하여 목표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 스티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상세인데요, 어떤 목표이든 구체적으로 쓸수록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라이프 캘린더에 입력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영삼성라이프의 다양한 컨텐츠들과 함께 한다면 분명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영삼성라이프를 통해서 제 인생의 꿈을 펼쳐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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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樂서 대전편에 이어서 (청년이여, 열정을 가져라! 열정락서, 대전편) 서울대에 다녀왔다. 이제 열정락서에 가는 것 자체가 기대되고, 어떤 열정을 받아올 수 있을지에 대해 흥분되었다. 11월 4일 금요일 서울대 문화관 강당에서 열정락서가 열렸다. 멘토로는 삼성전자 윤종용 고문과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가수 인순이와 야구선수 오승환 선수였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멘토들이 나와서 더욱 설레이고 기다려졌다 


열정락서 시작 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이미 다들 입장해 있었다. 밖에는 다양한 질문들로 질문판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오늘 멘토가 멘토인만큼 궁금한 점도 많았던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니 빼곡하게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가득찬 강당에서 청년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사회는 애정남 최효종이었다. 요즘 대세인 것을 증명하듯 최효종의 사회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애드립이 넘쳐나는 최효종의 센스는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리는데 충분했다. 


대전편에 이어서 슈스케2의 김지수 공연이 이어졌다. 대전편에서도 나왔었는데 다시 들어도 감미로운 김지수의 노래는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것 같았다. 

김지수의 공연을 보면서 청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너무도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슈퍼스타K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 속에 스스로 살아남아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그램이고, 이런 냉철하고 냉혹한 경쟁은 진정한 실력가를 가려내기에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사회는 슈스케보다 더 냉정하고 냉혹하다. 슈스케보다 더 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살아남는다고 하여도 TOP11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기는 힘들다. 또한 슈스케에서 보았듯 TOP에 든 사람들도 또 다른 경쟁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리얼 슈퍼스타K와 같은 우리 청년들은 과연 어떻게 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까? 그리고 이미 그 경쟁의 한가운데에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집중하며 멘토들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열정락서 참가 신청http://cafe.naver.com/passiontalk


첫번째 멘토는 삼성전자의 윤종용 고문이었다. 삼성전자의 핵심멤버로서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전세계에 삼성전자를 알린 윤종용 고문. 그에게선 어떤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 




특이하게도 강의의 결론을 미리 이야기하였다. 미래는 도전과 창조라는 결론을 미리 내리고 시작한 윤종용 고문은 통찰력과 선견력을 강조하였다. 지식을 넘어서는 건 지혜이고, 지혜를 넘어서는 건 선견력과 통찰력인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선견력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그게 내 놓은 해답이었다. 격물치지(格物致知). 지식을 얻기 위해선 이 세상에 수많은 정보들을 체계화 하는데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견력과 통찰력은 어디서 올까? 우리는 보통 지식의 단계를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고, 스펙을 쌓는다. 사회에 진출해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혜를 익히게 되지만, 선견력과 통찰력은 누구나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는 선견력과 통찰력을 역사에 대한 인식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인류의 보고인 역사는 우리의 짧은 생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보다 더 큰 시야를 가져다 준다. 역사에 대한 인식은 현재 인식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나아가 미래 인식을 해 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삶의 시야가 넓어져 선견력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그의 말에 역사를 그저 따분한 이야기로만 흘려 들었던 기억들이 정신을 번뜩 들게 해 주었다. 


인류의 발전은 도구의 발명과 과학기술의 혁신이 동시에 왔을 때 이루어진다고 거듭 강조하였는데, 40여 페이지가 넘는 프리젠테이션의 대부분은 이를 입증하는 역사적 자료였다. 30분간의 시간동안 수백년간의 이야기를 다루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지만, 윤종용 고문은 핵심을 전달해주려 격물치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설명해주었다. 


격물치지는 대학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자가 가득해 어려워 보이지만 내용은 어떻게 하면 격물에 다다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씌여진 것이었다. 격물은 사물의 이치를 파고 들어 완벽하게 그 사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즉, 미래는 도전과 창조이고, 그것은 선견력과 통찰력에서 온다. 그리고 선견력과 통찰력을 얻기 위해선 역사인식을 해야 하고, 그것은 격물치지에서 온다는 것이다. 격물치지는 과거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 볼 수 있는 선견력과 통찰력을 가져다준다는 그의 말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경쟁은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임을 깨닫게 해 주고 있었다. 


윤종용 고문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The future is not to be predicted; It is to be created" 미래는 예측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는 것이라는 그의 마지막 말은 미래를 위해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앞으로 달려나가라는 말처럼 들렸다. 직업을 창조하라는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의 말이 오버랩이 되었다. 염려와 고민과 불안 속에 떨며 움츠리지 말고, 청년답게 당당하게 열정으로 무장하여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라는 그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 


Q&A 시간이 이어졌다. 윤종용 고문의 질문판에 붙어 있던 대다수의 질문은 어떻게 하면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이었다. 어떤 스펙을 가져야 들어갈 수 있냐는 질문에 윤종용 고문은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스펙은 기계에나 있는 것이고, 사람에게 스펙은 없다는 것이었다.스펙을 따지는 회사는 저질 회사이고, 삼성은 스펙이 아닌 지혜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시원한 답변이었다. 우리 시대 청년들은 스펙에 목숨을 건다. 그건 그의 말대로 저질 회사가 스펙으로 사람을 뽑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그들의 열정을 토익 점수 1점 올리는데 올인한다. 방학을 반납하고 스펙을 올리기 위한 봉사 활동과 인턴십을 하고, 스터디를 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하지만 그것은 악순환의 시작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해서 사회에 입성하면 또 다시 경쟁이 시작되고, 회사 안에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또 다시 스펙을 쌓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그의 말대로 자신의 열정을 지혜와 선견력 그리고 통찰력을 얻는데 쏟는데에 있는 것 같다. 윤종용 고문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스펙에 목숨 걸지 마라!"



두번째 멘토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김영세 대표. 그가 가져다 줄 열정의 에너지가 매우 기대되었다. 

 
등장하자마자 팝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감성의 시대라고 말하며 인간의 우뇌, 감성이 세상을 리드한다는 그의 말은 왜 노래로 강의를 시작했는지 알려주는 듯 했다.

 
그가 강조한 단어이다. Individuality. 우리 말로는 개인역량주의다. 한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란 말이다. 그는 이 단어를 통해 스티브잡스와 SNS가 떠오른다고 한다. 한사람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스티브잡스. 그리고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SNS. 이것이 Individuality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것들이 아닌가 싶다. SNS를 '나홀로 다함께'라는 우리 말로 해석하며, 그는 우리는 개인역량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그것을 쉽게 인정하거나 이에 대해 토론해보려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엔 경쟁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인간 중심 시대라고 한다. 문화와 감성, 창의, 배려에서 오는 인간 중심 시대는 R&D 센터에 대해 Research and Development가 아닌 Romance & Dream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왼쪽의 수도꼭지는 수도꼭지로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긴 하지만, 오른쪽의 수도꼭지는 왼쪽보다 100배 이상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이젠 Market Share가 아닌 Mind Share의 시대라고 말하는 그는 내 디자인과 상품을 살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회사가 성장한다고 말한다. 모두의 마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잡으라는 그의 말이 내 마음 속에 깊숙히 다가왔다. 

 
디자인 생태계를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마케팅과 미디어, 기술, 브랜드, 서비스등의 다양한 점들이 있는데, 이 점들을 선으로 연결했을 때 아이디어의 답이 나온다고 한다. 참 신기한 것은 NHN 김상헌 대표,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 모델 송경아, 삼성전자 윤종용 전무와 김영세 대표까지, 지금까지 열정락서에서 들었던 모든 멘토들에게서 공통적인 한가지를 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창의력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들 그 창의력에 대해서 서로 연관이 없는 점을 연결하는 선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매일 연관이 없는 단어의 연관성을 찾는 것을 게임처럼 즐겨 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아침마다 중요한 의식처럼 연관성이 없는 단어를 적은 종이를 상자에 넣고 뽑아서 그 단어들의 연관성을 찾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내가 아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 훈련이 매우 오랫동안 잘 되어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김영세 대표도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Individuality로 돌아와 한 사람을 깊히 이해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보라 말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고 한 사람을 정말 이해했을 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그는 고정관념을 부시라고 한다. Design은 Destruct Signature에서 왔다. 

 

 
세번째 멘토는 인순이였다. 나는 가수다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순이. 방송, 연예 블로거로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연예인 중 한명이기도 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독백으로 시작되었다. 자신의 삶에 대해 하나씩 꺼내가며 연예인으로서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것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엄마처럼 이야기해주었다. 인순이는 어릴적에 젓가락의 끝을 잡고 젓가락질을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동네 한 할아버지가 그래야 시집을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미국으로 시집을 가고 싶었다는 인순이. 한국에서 그녀의 삶은 그만큼 절박했다.

초등학교 시절, 버스비가 없어서 좋아하는 선생님의 결혼식에도 가지 못해 그것이 평생 마음 속에 짐으로 남아 있던 그녀. 혼혈인은 취직도 안되서 고생했던 이야기들을 하며 앉아 있는 청년들을 향해 행복을 피부로 못 느낄 수 있지만 자신에게 너무 부러운 사람들이고, 청년들의 부모님께 박수를 쳐 주고 싶다는 그녀의 말은 내 자신을 너무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다시 공부하고 싶지만 이미 때가 지나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한다. 나가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었다. 처음 나가수가 김영희 PD에 의해 만들어질 때부터 인순이에게 섭외가 왔다고 한다. 집안 일로 인해 바로 투입은 못되었지만,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다고 한다. 프로가 어떻게 경연을 나가나,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해 본 후회와 안해 본 후회는 그 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인순이는 인생으로 느끼고 있었다. 해 본 후회는 시간이 흐를수록 미련이 사라지지만, 안해 본 후회는 갈수록 커진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런 무대는 없었다고 한다. 노래를 진심으로 간절히 들어줄 사람들이 있는 무대에 서 보고 싶고, 앞으로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체면, 두려움 따위는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곤 청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청춘을 즐기세요.  마음껏 누리세요" 목표가 정해지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라고 말하며 목표에 도달했을 때 뒤를 돌아보며 호탕하게 웃어주라고 한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20대는 곧 30대가 되고, 30대는 곧 40대가 된다. 우리의 청춘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나중엔 절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열정을 다하고,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 그것이 청춘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가 멘토로 나왔다.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오승환 선수.

 
그 또한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을 했다. 지명을 받지 못했던 고교시절, 잘 나가며 자만했던 자신의 모습, 팔꿈치 수술을 하며 다시 재기를 꿈꾸던 열정 그리고 모두가 안된다고 했음에도 그것을 몸소 보여준 이번 시즌. 지금도 그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쑥스러웠는지 강의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 한가지에 올인했던 그의 열정과 그것을 이룬 모습이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많은 야구팬들이 있어서 다양한 퀴즈를 내어 오승환 선수의 사인볼을 직접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훈훈한 포옹과 부러워하는 최효종 사회자의 모습. 열정락서의 마지막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열정락서 서울대 편을 보며 느낀 점은 창의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자세가 88만원 세대에 필요한 것이다. 왜 88만원 세대일까? 일자리는 적고, 취직을 하려는 사람들은 많으니 자연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직자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이다. 그 가치는 교환수단인 돈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위도 떨어졌다. 기계에나 있는 스펙에 목숨을 걸고 기업들은 그 스펙을 소모품 고르듯 고른다. 즉, 인간이 가치가 인간이 아닌 기계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대의 위기는 경쟁 시대에서 벗어나는데에 있다. 김영세 대표의 말처럼 이젠 인간 중심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고, 우리는 그 시대에 발을 들여 놓아야 한다. 경쟁의 낡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감성 중심, 인간 중심의 시대로 들어서야 하며, 윤종용 고문의 말처럼 자신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며 새로운 가치를 격물치지의 지헤로, 통찰력과 선견력으로 실현시켜 나갈 때,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살아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인순이가 강조했듯 때를 놓치지 말고, 지금 청년의 시간을 즐기고 누릴 때 비로소 오승환 선수와 같이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전성기를 향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열정락서 참가 신청http://cafe.naver.com/passion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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