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 여름의 첫번째 휴가는 바로 이천 테르메덴이었습니다. 

휴가를 어디로갈지 고민이 많은데, 

서울과 가깝고 차가 너무 막히지 않는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 곳은 이천 테르메덴~! 

그간 이천 테르메덴에 자주 갔었지만, 

이번에 카라반과 인디언빌리지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인디언빌리지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죠. 





이천 테르메덴 옥상에 있고요, 

인디언텐드 안을 보면 없는게 업습니다. 


에어컨에 보안 서랍에 냉장고까지!





타월과 전기장판 그리고 메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옷걸이에는 젖은 옷을 말려 놓으면 됩니다. 





인디언빌리지는 동물들의 모양으로 구별이 되는데요, 

저희가 머문 인디언텐트는 부엉이텐트였어요. 





등도 있어서 밤에 은은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인디언텐트를 비울 때에는 중요한 귀중품은 여기에 넣어두면 되요. 





냉장고도 냉동실과 냉장실이 구분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화장실이 공사중이어서 아랫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요, 

거의 다 만들어가는 중이어서 이게 다 완성되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10개정도의 인디언빌리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켠에는 족구장도 있어요. 

가족 단위나 회사 워크샵으로 오면 좋겠죠? 





아랫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고장이 나서 걸어다녔다는...ㅠㅜ 

다행히 밤에는 고쳐놓았더라고요. 





인디언빌리지가 있는 하늘정원에서 본 테르메덴의 모습입니다. 

개장 전이라 사람들이 아직 없어요. 





식기 세척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자렌지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전자렌지는 없었고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어요.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 인디언빌리지. 





바베큐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디언빌리지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요, 

031-645-2000 번으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종일권과 1박 2일권이 있는데요, 

종일권은 월,화,수,목,금요일은 22만원, 

토,일요일, 공휴일 26만원이고 입실은 10시에서 퇴실은 당일 오후 6시에요. 

7월 19일~8월 17일까지 극성수기에는 전요일 26만원입니다. 





1박 2일권은 

일,월,화,수,목요일 26만원이고, 

금,토,공휴일은 30만원입니다. 

4인 숙박이 기본이고, 입실 10시에서 퇴실은 다음 날 오전 8시, 

또는 입실을 오후 8시에 할 경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로도 선택할 수 있어요. 


바데풀 수영장 4인 이용권과 2리터 물 1명, 

바베큐 식제료 (돼지목살 600g, 프랑크소시지 2개, 상추, 깻잎, 마늘, 고추, 쌈장, 김치, 햇반 2개), 

바베큐 도구, 가스그릴등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했어요. 

어마무시하게 큰 인디언텐트에서 놀게 되었으니 말이죠. 




그냥 인디언빌리지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다솔군입니다. ^^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인디언텐트의 구석 구석을 탐색 중~





중요한 물품들은 금고에... 

카메라와 노트북, 지갑등을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닫으면 저절로 잠금 장치가 실행됩니다. 





따스한 아침 햇살을 즐기는 다솔군. 





썬텐 배드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어요. 

옥상에 있어서 햇빛은 정말 제대로 들어옵니다. 




입구에는 드림캡쳐 및 다양한 인디언 장신구들이 있었어요. 





느낌 제대로죠?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난감~~ 

만지지마~~~





2층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곳을 통해 이동하면 됩니다. 

음식물의 경우는 사무실에 맡겨두면 인디언빌리지로 옮겨줘요. 





바데풀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온천이기 때문에 물도 정말 좋아요. 





평일인데도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야외에도 풀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테리아를 지나서 쭉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도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여기서 땀을 한껏 내준 후 가면 되겠죠? 







정말 땀이 범벅이 될 정도로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 

에너자이저들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놓고 





열심히 놀게 한 후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쪽득 쪽득한 터키 아이스크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나. 




결코 주지 않는 아이들...ㅠㅜ 


이렇게 재미있는 곳에 데리고 왔는데 아빠 아이스크림 한입 안주다니!!! 


배신감을 느끼며

수영장으로 향했는데.... 


to be continue~~




이 글을 쓰면서 테르메덴으로부터 브랜드 체험권을 제공 받았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천 테르메덴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마땅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갈 곳이 없는데요, 온천으로 만든 수영장이라면 아이들과 함께가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멀리 강원도까지 다녔는데 가까운 이천에도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수영복 장착 완료! 수영장을 많이 다닐 것 같아서 아예 구명조끼까지 다 구입을 하였습니다. 


테르메덴에는 재미있는 공간들이 많았는데요,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20분에 3천원이고, 성인은 5천원에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넓은 수영장이 실은 온천수인데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온도에요. 


곳곳에 마련된 둥그런 곳에 가면 따뜻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하다가 좀 춥다 싶으면 바로 들어갔죠. 


옹기 종기 모여서 몸을 녹이는데는 그만입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2층의 카페테리아에서 아래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어린이와 함께 간 어른들이라면 아이들의 안전을 위에서 살펴볼 수 있겠죠? 


대박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외 수영장입니다. 김이 펄펄 나는데 여기는 나중에 설명드릴께요. 


의자는 유료로 사용할 수 있고요, 투명 방수인 백을 하나 들고오면 짐들을 넣어둘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데풀 프로그램이라고 피로회복코스, 비만관리코스, 피부미용코스로 코스별 프로그램도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남탕 들어가는 입구에는 의무실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구명조끼 및 썬텐베드 대여소가 있었는데요,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도 이곳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카페테리아에요. 


다솔군의 비장한 모습. 오랜만에 수영장에 와서 그런지 들떠 있던 다솔군은 이 날 튜브를 떼고 구명조끼 수영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튜브를 꼭 잡고 매달려 있었어요. 


물을 무척 좋아하는 다솔군과 다인양. 베트남 나트랑 해변에서 태풍 파도에 휩쓸려 죽다 살아난 이후로 처음이네요. ^^;;; 역시 수영은 안전한 수영장에서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런 작은 미끄럼틀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죠. 


카페도 있어서 간단한 음료는 바로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다시 위로 올라와서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미리 가운을 준비해가서 귀여운 개구리가 되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런 가운은 필수인 것 같아요. 


오므라이스와 


돈까스를 시켰는데요, 양이 제법 푸짐해서 아이들이 다 먹기에는 넉넉했어요. 


수영을 해서 배가 고팠는지 열심히 먹는 다솔군입니다. 


다인양도 우선 토마토부터 하나씩. 


옆에는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과자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식사도 했으니 이제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보려 합니다. 실내에서 물 속으로 바로 야외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따뜻한 온천수 덕분에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한증막도 있었어요.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김이 온천의 따뜻함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다들 정말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의 상쾌함은 이로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보았습니다. 


계단에는 온천수가 흐르고 있어서 발만이라도 따뜻하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중간에 가족탕 같은 온천이 있었고요, 


제일 위로 올라가니 마운틴 슬라이드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타고 내려가면 아래 탕으로 쏙 빠지는 슬라이드였는데요, 울퉁불퉁하여 스릴 만점입니다. 


아래에는 작은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계속 야외에서 수영하고 싶었지만, 튜브에 타고 있던 다인양은 너무 추워해서 얼른 데리고 들어와 온천에 담갔죠. 입술까지 파래졌더라고요. 야외로 나갈 때는 튜브보다는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더 상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솔군은 이제 튜브를 버리고 구명조끼만으로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냥 뛰듯 발을 구르기만 하는데도 무척 빨리 앞으로 나아가더라고요. 아이도 자신이 물에 떠서 간다는 것이 신기했는지 계속 수영을 즐겼습니다. 


이젠 여유롭게 V까지 그리는 다솔군. 


반면 다인양은 얼어죽기 일보직전. 


이 날 테르메덴에서 우리 가족 최대 수영 기록을 세웠는데요, 무려 6시간이나 수영을 했답니다. 보통은 2~3시간이면 지쳐서 쓰러졌는데, 이 날은 온천이 좋아서 그랬는지 6시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이 날 처갓집에 내려가야 했기에 장거리 운전을 위해 하다가 나온 것이었는데요, 정말 작정하고 오면 더 놀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서울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앞으로 이천 테르메덴에 자주 놀러와야겠어요. 


반응형
반응형

보광 휘닉스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블루캐니언이 새단장을 하는 날에 맞춰서 가게 되었는데요, 오픈 하자마자 블루캐니언을 즐기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승용차를 타고 잠실에서 출발했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휘팍 블루동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이곳 10층에 50평짜리 숙소를 잡아두었습니다.


슬로프가 바로 보이는 곳인데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서 보드 타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시즌 마지막 서비스로 아래에는 점프대를 만들어두었는데요, 바로 나가서 보드를 타고 싶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

 
방은 총 3개가 있고, 냉장고 및 식기들이 있습니다.

 

슬로프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 가장 좋은 방이에요. 이미 누군가 와서 자리 잡고 누워있군요. 


미도리군과 미도리군의 여자친구였습니다. (둘이 뭐하는고얏! ^^;)


다정한 미도리 커플에 반해 외로움에 사무친 악동군(http://blog.naver.com/newcula)도 마루에 있더군요. ^^


실은 임자 있는 품절남이죠. 멋진 악동의 포즈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강원도에서 유명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메밀이 유명한 봉평으로 향했어요~


온 벽과 천장에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는 역사 있는 막국수집이었습니다. 



메밀묵과 메밀전, 그리고 메밀 막국수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입니다. ^^b


크게 보기



가다가 귀여운 조랑말도 구경했죠. 슈렉에서 나오는 동키와 똑같네요 ^^



쮸띠님(http://juttilism.com/)께서 같이 온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셨어요~ 카메라 핫슈에 달 수 있는 예쁜 악세사리인데요,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예쁜 고양이입니다. ^^* 제 것이 제일 첫번째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요렇게 핫슈에다가 쏙~ 꼽으면 나만의 개성있는 카메라로 변신합니다. 쮸띠님 감사합니다!! 


블루캐니언으로 가기 위해 진정한 하의 실종자가 나타났습니다.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님(http://optimist.crazytour.net)의 하의실종자 패션입니다! 


블루동에서는 블루캐니언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샵들이 있는데 이 샵에는 정말 꼭 들어가보고 싶었어요. 온갖 피규어들과 인형들이 잔뜩!!! 


통로로 나가면 바로 앞에 블루캐니언이 보입니다. 


보이시죠? 블루 캐니언입니다. ^^


가격은 대인 34,000원, 소인 25,000원입니다. 카드할인 및 회원 할인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입장권이고요, 이 날 오후 2시에 새롭게 개장을 했는데 3시에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락커에 신발을 두고 탈의실로 이동하여 옷을 갈아입으면 되고요, 


수영복을 안가져 왔을 경우에는 앞에서 사도 되고, 대여도 가능합니다. 


입구와 정산소의 모습입니다. 들어올 때 받은 키로 블루캐니언 내에서 모든 결제가 가능하고요, 나중에 나올 때 정산소에서 정산을 하시면 됩니다. 


블루캐니언의 내부 모습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신나게 놀고 있네요. 


파도타기 정말 재미있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파도에 몸을 맡긴 체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의 파고가 엄청 높아서 파도타기를 즐기기에 딱이고요, 폭이 좁은 편이라 양쪽에서 다시 몰려오는 파도가 더 큰 파도를 일으켜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밖에도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고요, 온천을 즐기거나 수중 안마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슬라이드같은 놀이시설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아직 슬라이드 하나만 오픈된 상태라 다른 놀이시설들을 타보진 못했는데요, 슬라이드 1단계도 재미있었어요~ 넘 빨라서 물에 빠지고 나서 귀에 물 엄청 들어가 하루 종일 고생했다는...ㅠㅜ


안에는 푸드코트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곳을 꼽으라면 역시 파도 풀이었습니다. 입수 게임이나 샤브샤브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많이 배워왔는데요,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드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어요. 


유아를 위한 유아풀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기에 딱인 것 같더군요. 다음 번에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와 봐야 겠어요. 빨간색 탕은 로즈탕이고요, 녹색은 알로에입니다. 밖에는 자스민과 민트 및 한방탕도 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죠? 

스키 시즌이 끝나면 슬로프에 꽃을 심고, 앞에서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다는데요, 여름에 한번 꼭 와 봐야겠어요. 휘닉스파크의 블루캐니연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파도를 즐기세요~! 


크게 보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