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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으로 14회째이며 금년에 서울대학교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로 시작되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취업난으로 인해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이미 그 고민은 태어나자마자 시작되는 것 같다. 취업을 위해 놀이학교,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하니 말이다. 어릴 적에 창업을 하였고, 현재도 다솔인을 운영하고, 여러 사업에 참여 중인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창업을 추천한다. 창업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취업을 하여 회사에서 꼬박 꼬박 나오는 월급을 받는 것이 더 안정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창업은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창업은 많이 해 봐야 하는 것 같다. 흥하던 망하던 우선 시작하여 그 과정을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연습이란 없다. 실전에 뛰어들어 파도를 맞닥들여 보아야 정신을 차리고 세상과 마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같은 행사는 1박 2일동안 실제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 시켜보는 연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팀을 모아서 팀빌딩을 하고, 거기서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본 후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는데까지 집중적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에 나오면 네트워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것이다. 생각과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스타트업에 있어서 처음이자 끝인 가장 중요한 것이 팀빌딩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마인드까지 맞는 최고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와서 1분간 피치해보면서 내 아이디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반응해줄 것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 1분 안에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소비자들에게도 이해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드인스티튜드 고산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점심식사 이후 본격적으로 팀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 중이다. 서로 토론하고 역할을 분담해가며 아이디어는 점점 비즈니스화 되어 가기 시작한다.

 
이후 미드포인트 리뷰가 시작되는데 중간 결과 발표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팀들이 2분동안 피칭을 한 후 멘토들이 8분간 피드백을 준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참가자들의 인터뷰가 다음 날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가다담으며 PT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프링보드 팀 프로젝트 발표와 심사위원의 평기 및 피드백이 시작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김부종 교수와 그린창투 김경곤 부사장, 그리고 삼성 SDS 공경록 차장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11팀이 3시간에 걸쳐서 발표를 하였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 삼성SDS 공경록 차장은 ‘부산지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조금만 다듬으면 크게 클만한 아이디어도 발견했다. 조금더 아이디어를 보강해 에스젠 글로벌에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김부종 교수는 ’순위에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가 위너’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세계를 타켓시장으로 보지말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먼저 극복(성공)하면 글로벌 진출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경곤 부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여러 다양한 공모전과 지원사업에 오늘과 같은 열정으로 참여한다면 성공할 것’이라 덕담했다.

 
3등팀은 주류첨가제라는 독특한 제조 아이템을 가지고 나온 DM팀(상), 2등팀은 ‘릴레이툰’이란 모바일 웹툰서비스를 제안한 내일꼭와조팀(중), 대망의 1등팀은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운듀엣’을 제안한 ‘사운듀엣’팀(하)이었다.

창업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해 보느냐, 해 보지 않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에스젠 글로벌 스프링보드같은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모의로 경험을 해 본다면 창업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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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인 "sGen Global(에스젠 글로벌)”이 시행된다. 에스젠 글로벌은 지난해 실시했던 '에스젠 코리아'의 공모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한 것이다. 
 
삼성 SDS 관계자는 "sGen Global으로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우리의 일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4세 이상이면 개인 혹은 팀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5주간 별도 세션을 통해 아이디어 보완을 한 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 3000만원, 금상 2팀 1000만원, 은상 3팀 500만원의 시상금 외에도 수상자들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사무 공간, 각종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 법률 자문 및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사무 공간은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센터(sGen Eco Network Center)에 마련되며, 하반기에는 잠실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약 3천여 건의 아이디어 응모작 중 11 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중 최우수상 수상팀은 퀄슨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동안 삼성SDS의 창업 지원을 받아 모바일 외국어 학습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공모전 참여에 앞서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사전 세미나 'sGen Global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개최하고 있다. 기술 창업 전문기관인 타이드 인스티튜트(대표 고산)와 함께 진행하는 이 창업세미나는 지난 1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부산 동아대(9~10일)를 거쳐 카이스트(16~17일), 연세대 (23~24일) 순으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전국 20여개 대학의 창업 관련 동아리를 찾아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미국의 주요 대학들 홈페이지에도 공모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윤심 삼성SDS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에스젠 글로벌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조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은 물론 올바른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genglobal)을 통해 공모전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www.sgen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 삼성SDS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글로벌> 안내]
 
“스마트 아이디어 제네레이션 (Smart Idea Generation)”을 의미하는 “sGen”을 모티브로 한 “sGen Global”은 글로벌 프리미어 ICT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제안자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실행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화를 지원해, 대한민국 ICT산업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취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참가 자격>
전세계 만 14세 이상의 누구나
개인 및 최대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모두 지원 가능)
 
<응모 주제>
아래 제시된 주제 중 택 1
– Smart answer for Life : 우리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해 줄 Smart Answer!
– Smart answer for Work : 우리의 일터를 보다 똑똑하게 해 줄 Smart Answer!
– Smart answer for Fun : 우리의 일상을 보다 재미있게 해 줄 Smart Answer!

<공모전 일정>
아이디어 접수: 2013년 3월 18일 ~ 3월 29일
1차 심사 및 결과 공지: 4월 초
아이디어 보완 접수: 4월 중 (대상: 1차 심사 통과팀)
2차 심사 및 결과 공지: 4월 말
최종 아이디어 보완 (Boost –up Session): 5주간 (대상: 2차 심사 통과팀)
최종 심사: 6월 중(대상: 2차 심사 통과팀)
시상식: 6월 중 추후공지
※ 1차 제안은 아이디어 컨셉만 제안하고, 2차 제안부터 세부적인 기술요소까지
포함합니다.

<시상 안내>
최우수상(1팀): 3천만원
금상(2팀): 1천만원
은상(3팀): 5백만원
※ 이 외 수상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테헤란로 소재의 사무공간, 인큐베이션)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혜택은 수상팀에 한해 선발)

<평가 기준>
1차 평가: 아이디어의 독창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2차 평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제안 방법>
1차: 공모전 홈페이지 (sGenGlobal.com)을 통해 1500자 내외의 텍스트를 작성하고
한 장의 이미지(선택)를 통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해 주세요.
2차: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활용하여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하여 등록합니다.

<출품제한 및 유의사항>
– 기간 내에 제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평가를
실시합니다
– 기간 내 제출된 자료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 아이디어는 제안자 본인의 소유입니다.
– 아이디어 제안은 1건 이상 가능합니다. (제한없음)
– 멤버 구성을 달리하여 복수의 팀으로 제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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