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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X10 체험단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다름 아닌 대치동에 있는 나인도예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때인가 도자기를 빚어본 경험이 전부였는데 이런 공방에 와 보게 된 것도 다 블로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트릭 스웨이지가 도자기를 빚는 데미 무어 뒤에서 껴앉으며 같이 도자기를 빚는 장면은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이자, 도자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기도 하죠. 저도 그런 장면을 기대했는데....

이런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 본의 아니게 얼굴이 공개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자연광 덕분에 뽀샵처리 되었습니다. ㅎㅎ

이런 화기애매한 분위기 속에 나인도예공방의 원장님이신 한주은 원장님께서 직접 도자기를 빚어주셨습니다.


이번엔 30mm 단렌즈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펜케이크라고 불리우는 30mm 단렌즈는 F2.0으로 밝고 선명한 화질이 돋보였습니다. 표준렌즈와 번갈아가며 사용해보았는데, 30mm 단렌즈는 가까이에서 쨍한 사진을 만들어 주었고, 표준렌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줌을 해서 찍을 수 있었기에 필요에 따라 번갈아가며 찍었습니다.

도자기의 틀을 만들기 위해 꾹꾹 누르며 모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저 흙덩이에 불과한데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마술사의 손 같았습니다.

그저 몇번 만져주었을 뿐인데, 어느새 이렇게 변해 있더군요. 손대는 곳마다 넓어졌다 좁아졌다 평행선이 생겼다가 나선이 생기는 등 정말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



보기엔 쉬워보이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하나 하나의 손짓에는 무수한 노력과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숨쉬는 듯 자연스런 손놀림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을 넣어 안 쪽에 공간과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도 두께나 넓이는 고려해야 구은 후 제대로 된 도자기가 나오는 것이죠. 고도의 집중을 해야 하는 작업인데 옆에서 자꾸 사진을 찍으려니 죄송하더군요. 대신 멋지게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



다음에는 컵을 만들었는데요, 마치 사과를 깎듯 스스륵 돌리는데로 잘려나가더군요.


이게 매우 재미있었는데요, 한번 해 보고 싶더군요. ^^;; 일정한 간격으로 깎여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을 좋아합니다.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그런 장면 말이죠. 사진 초보라 이런 것을 찍으면 매우 신기해라 합니다. ^^


다음은 컵고리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컵고리를 만드는 방법은 도예가마다 방법이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한주은 원장님은 요런 방식으로 컵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릴적 찰흙 놀이가 생각나더군요. 얼굴에 찰흙 묻혀가며 열심히 만들었었는데 말이죠.


공방 안에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냥 셔터만 눌렀는데 멋지게 나오더군요. ^^


다음은 조각하는 모습인데요, 저렇게 선을 만들어 놓고 하나 하나 다 손으로 잘라내었습니다. 마치 기계로 잘라내듯 잘려지더군요.


금새 요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고풍스럽고, 멋지죠?

접시 하나 하나에도 다 모양을 직접 내시는데, 예술가의 손은 역시 다르더군요. ^^

이렇게 만들어진 것은 가마에 들어가게 됩니다. 요즘은 가마가 기계로 되어있어서 전기로 도자기를 굽더군요. 가마도 현대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었습니다. ^^


가마 안에서 열심히 구워진 그릇들입니다. 반질 반질 정말 예쁘죠^^?

NX10과 함께 도자기 빚는 풍경을 찍어보았는데요, 휴대성과 화질을 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맨날 무거운 것만 들고 다녀서 그런지 가벼운 NX10이 더욱 예뻐보이더군요.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무식한 흙덩이가 찬란한 도자기가 되어 나오는 모습이 인생의 모습과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보잘 것 없는 흙덩이에 불과했던 모습이 꾹꾹 눌렸다가 늘어났다가 스크레치도 생기고 온갖 우여곡절을 거치며 조금씩 변해가죠. 그런 후 엄청난 고열 속에 생지옥을 경험 후에야 비로소 찬란한 도자기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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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300S 체험단이 되어 1달여간 체험을 하고 난 후 이제 반납을 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ㅠㅜ 다솔이의 탄생과 함께 찾아온 행운이었던 D300S 체험은 즐거웠던 체험이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DSLR 카메라 체험단에 덜컥 되고 나니 사진에 대한 재미가 더욱 생기더군요. 아직도 DSLR 입문자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사진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DSLR을 처음 시작한 것은 캐논의 400D였습니다. DSLR로 찍으면 다 잘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렌즈에 따라 설정에 따라 결과물은 하늘과 땅차이죠. 고수들은 일회용카메라로도 작품사진을 만들어낸다고 하니 역시 저같은 하수는 도구 탓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초보인 제가 원했던 카메라는 잘 나오는 카메라였죠. 같은 실력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잘나오는 카메라를 선택하려는 것이 초보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나의 내공으로는 절대로 좋은 사진을 뽑아낼 수 없는 캐논 400D는 팔아버리고 똑딱이로 다시 넘어왔던 차에 니콘 D300S와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니콘 D300S로 셔터를 누를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이거 내가 찍은거 맞아?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물론 좋은 렌즈를 사용할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지만, 바디만 놓고 보았을 때도 HD급 동영상까지 소화해내는 D300S는 매력적인 DSLR이죠. 그 동안 D300S에 대한 리뷰를 해 왔는데요, 이제 그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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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S의 스피드는 날아가는 비행기도 잡을만큼 빠릅니다. 셔터 스피드는 1초에 7장을 찍을 정도로 빠른데요, 하이 스피드로 놓고 찍으면 차라라라랄칵 거리는 소리가 매우 경쾌하게 나오면서 정확한 초점으로 피사체를 잡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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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물고기의 움직임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탄천에서는 물고기가 굉장히 많은데요, 낮에 더울 때는 물고기들이 점프를 해댑니다. ^^;; 여기 저기서 점프를 시도하는데 그걸 담아보려 했으니 저의 운동신경 미달과 인내력의 한계로 인해 물이 튀는 장면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연사로 인해 잡을 수 있었던 결과물이죠. 새가 날아오르는 정도는 가뿐하게 잡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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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뿐만 아니라 풍경을 담을 때도 D300S의 성능은 빛을 발합니다. 굉장히 사실적인 색감이 나오는 것이 니콘의 특징인데요, 처음에는 캐논의 붉은 빛에 익숙해져 있어서 희끄멀해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니콘의 색감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니콘이 가장 자연과 가까운 색을 표현해 낸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풍경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푸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나옵니다. 제가 한 것은 그냥 P모드(자동)로 놓고 셔터만 눌렀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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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터인가 탄천에 이런 희안한 돌들이 있더군요. 본드로 붙여놓은 건지, 무게 중심을 잡아서 세운 것인지 비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더군요.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신기했어요. 물에 비치는 저런 사진을 반영이라 하더군요. 특별한 기술은 없고 그냥 구도만 맞친 후 셔터만 눌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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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기능도 많은데요, 사진을 찍을 때 아예 엑티브 D-Lighting이란 기능을 사용하면 보정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은 후에도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합성이나 필터 효과 모노크롬, D-lighting을 사용하여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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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 사진 위의 두 사진을 합성해 본 것인데요, 급조한 것이라 좀 어설프지만, 재미있는 효과를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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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효과를 주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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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300S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런 아름다운 모습, 행복한 추억을 셔터 한번으로 담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양한 기능과 설정을 할 수 있기에 사진을 잘 찍는 분에게도 좋겠지만 저같이 DSLR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사진을 배우기에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기종부터 사용해도 되지만, 결과물이 좋아야 사진을 배울 동기부여도 되니 말이죠.

이제 오늘 니콘 D300S를 반납하고 해단식을 갖게 됩니다. 캐논 유저였던 나에게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준 니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D300S와 다시 한번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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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은 이제 신체의 일부분처럼 항상 붙어 있습니다. 잠을 잘 때도 머리 위에 두고 자는 핸드폰은 컴퓨터 다음으로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죠. 핸드폰이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행이나 기기 고장등의 이유로 핸드폰이 없는  경우 괜히 엉덩이나 허벅지에서 진동이 느껴지는 느낌이나 환청이 들리는 경험을 다들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핸드폰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렸죠. 이런 핸드폰에 여러가지 기능을 더해서 스마트폰이라는 것도 나오고,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매직홀도 여기서 빠질 수 없는데요, 디자인만 스타일리쉬한 것이 아니라 기능도 엣지있는 기능이 많이 있죠.

그 중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들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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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BMW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다들 아시죠? 그 유명한 BMW...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 (발) ^^;; 그 중에서도 전 지하철을 주로 이용합니다. 시간 약속 지킬 때는 지하철이 최고거든요. 하지만 지하철에서 항상 소모되는 시간이 많기에 정확한 탑승칸을 찾으라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고 적어가곤 했었죠.

매직홀이 있다면 마술같이 환승할 때 타는 칸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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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하철 노선도인데요, 노선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뉴를 누르면 최단거리, 최소환승역 등 다양한 메뉴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 꼭 매직홀로 확인해보고 타죠. 그래야 최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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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환승 칸을 알려주어 거기에 타면 바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요금도 나오고, 환승 역수와 정차역이 몇개인지, 소요시간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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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도착역 정보와 버스 연계까지 시켜놓아 막차를 타야하는 상황이나 버스로 갈아타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기능 하나면 왠만한 네비게이션은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

지하철에 앉아서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예전에는 신문이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보면 다들 핸드폰을 붙잡고 있더군요. 뭐하나 자세히 보면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직홀 덕분에 모바일 게임에 빠져들고 말았는데요, 최근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것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던 포춘골프2라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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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게임이죠. 아이템도 늘려가고, 이벤트도 수행하면서 대전모드까지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이 뿐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많이 내장이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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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월드라는 게임인데요, 스도쿠 다들 알죠? 우리나라의 마방진과 비슷한 게임인 스도쿠는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죠. 약간의 공식만 알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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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 EX라는 게임이에요. 닌텐도 두뇌게임처럼 순발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있고, 레벨이 되어야 난위도 있는 문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은근 중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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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참참 게임입니다. 화면 앞에 달린 작은 카메라를 통해 동작 인식을 하는데요, 컴퓨터와 참참참을 하는 것이죠. 매직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오토폴더로 인한 직각 세움 기능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세워두고 참참참을 즐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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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모션 센서를 이용한 주사위와 로또 번호 뽑아주는 랜덤볼, 윷놀이가 있고요, 주사위와 윷놀이는 외부화면에서 LED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들과 점심 내기 게임을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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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 비행기에서 핸드폰을 끄라고 나오죠? 매직홀은 끄지 않아도 비행기탑승 모드로 두면 끝납니다. 비행기에 앉아서 위의 게임들을 즐기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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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폰에서 가장 부러웠던 기능. 바로 에티켓모드인데요, 중요한 회의나 미팅이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오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대화의 흐름도 끊기고 말이죠. 그렇다고 핸드폰을 꺼두려니 중요한 전화가 올까봐 걱정되고, 무음으로 해 두면 되는데 갑자기 일이 생겼을 경우는 설정하기도 애매하고... 이럴 때 획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이 에티켓 모드입니다.

그냥 슬며시 뒤집어 주거나, 아예 처음부터 뒤집어 놓으면 무음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부재중 전화를 통해 누구에게 연락이 왔는지도 알 수 있고, 대화의 흐름도 놓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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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SOS 메시지 발신, 수신등,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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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도 빼 넣을 수 없죠? 외출 할 때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핸즈프리를 사용할 수 도 있고,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블루투스가 되는 기계가 있을 경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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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홀에 디카에 있는 사진들을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요, 속도도 빠르고 디카에 있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 매직홀을 디카로 찍어서 디카에서 매직홀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보내보았습니다. 매지홀 안에 매직홀의 모습이 신기하죠?

이처럼 외출에 관련된 기능만 해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외출할 때 매직홀 하나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덕에 사람들의 시선도 사로 잡을 수 있고, 외출하는 동안 즐겁고 편하게 외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직홀로 즐거운 외출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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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비행기에만 있는 블랙박스가 자동차에도 있습니다. 차 안에 CCTV를 달아놓았다고 생각하면 좋으신데요, 차 사고가 났을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REPIC이라는 제품은 똑똑한 블랙박스로 MP3, 카메라, 캠코더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블랙박스입니다.

다솔이가 태어나고 자동차를 갖게 되었는데요, 20대부터 자동차와 집은 30대 이후 아이가 태어나면 갖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다솔이가 태어나자 자동차가 생겼습니다. 안전운전 10년 경력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베스트 드라이버겠죠?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물 받게 되어 REPIC에 대해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REPIC 박스입니다. 위니테크놀러지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인데 DVR, CCTV 전문 회사이다보니 성능에 대해 믿을 수 있겠더군요. 화이트 & 블랙의 깔끔한 박스 모습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박스를 열어보았더니 REPIC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박스 안에는 이렇게 3가지 박스가 더 들어있는데요, 차량용 거치대와 악세사리 그리고 REPIC이 들어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그리고 또 하나의 박스에는 차량용 충전기와 충전기 선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핀 3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악세서리 박스 안에는 충전기와 SD카드, 광각렌즈와 베터리, 스티커와 영상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SD카드는 2G가 기본으로 들어있는데요, 16G까지 지원을 합니다. 용량이 가득차면 먼저 찍었던 영상 순으로 삭제가 되기 때문에 블랙박스로서의 역할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SD카드는 이렇게 뒤집어서 옆에 넣어 꾹 눌러주면 고정이 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용 거치대는 쉽게 조립이 되는데요, 그냥 나사 하나를 풀고 조립한 후 조여주기면 하면 끝납니다. 차량에 부착할 때는 3M 스티커 부분을 떼어내고 붙이면 강력하게 부착이 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레픽의 모습입니다. 녹화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녹화가 시작되고요, 날짜, 시간, 초까지 상세하게 기록이 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앞 부분의 카메라는 기본 장착과 광각렌즈가 있는데요, 광각렌즈를 끼면 좀 더 넓은 화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오른쪽 옆 부분에는 전원, 헤드폰, 영상 코드를 낄 수 있는 구멍이 차례대로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광각렌즈를 장착한 모습인데요, 150도의 시원한 화각으로 인해 차 사고가 났을 경우 주변 상황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베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베터리는 완충시 30프레임 기준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REPIC은 초경량 80g으로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왼쪽 아래의 스티커는 SD카드 센디스크 보증 스티커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거치대에 REPIC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감시카메라로서 포스가 남다르지요?

차량용 블랙박스
그럼 차에다가 직접 장착을 해보아야 겠지요? 제 차에는 GPS와 네이게이션이 달려있습니다. REPIC은 하단에 놓을 수도 있고, 천장에 매달수도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이렇게 GPS와 네비게이션 사이에 두어도 좋지만 좀 복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차량용 블랙박스
백미러 뒤에다가 부착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달아놓으니 좀 블랙박스 포스가 나지요?

차량용 블랙박스
전체적인 외관도 해치지 않아서 이렇게 설치를 하였습니다. 차량용 충전기를 굳이 연결해두지 않아도 베터리가 3시간이 가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모션 감지 기능도 있어서 주차시에만 연결해 두면 될 것 같아요.

차량용 블랙박스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유리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REPIC의 모습이 보입니다. 요즘 주차장에 불미스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던데 CCTV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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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아놓아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 설정을 통해서 화면의 상하를 반전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편리하죠? 설정 조작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차량 앞뒷창에 붙여놓으면 효과 만점입니다. ^^

이제 곧 추석인데 귀향길에 불미스런 일이 생겼을 경우 차량용 블랙박스 REPIC이 있다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주행 영상과 REPIC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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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블로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후 지금까지 강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곳에서도 강의 요청이 오고, 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것은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셨던 분들께서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셔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돌농원님, 햇빛창공님께서 첫 강의 때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새롭게 강의를 듣고 계신 분들도 많은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듣고 계시기에 강의를 할 때마다 힘이 납니다. 강의를 통한 최종 목표는 농업 블로그를 활성화시켜 블로그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투명한 관계를 맺게 해 주는 것입니다. 즉, 농사를 지으시는 분은 1년 동안 고생해서 기른 생산물에 대해 적절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죠.

농업이 블로그를 잘 활용한다면 유기농, 친환경, 로하스같은 인증 마크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먹을 때 옆에 붙어있는 친환경 마크같은 것들이 얼마나 힘들게 다는 것인 줄은 모를 것입니다. 그냥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로 상관하지 않지요. 요즘은 특히 너무 많은 인증 마크로 인해 변별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크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1년 동안의 농업 일지를 꼼꼼히 작성한 후 심사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는 이런 인증 마크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농업 일지를 쓴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하나씩 농작물에 대해 포스팅을 한다면, 그래서 추수 시기에 예약 판매를 한다면 구독을 하는 소비자들은 재배 과정을 보아왔기에 안심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겠지요. 인증마크는 공인된 기관에서 심사를 하지만, 블로그는 깐깐하고 꼼꼼한 소비자가 직접 심사를 하는 셈입니다.

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디지털 카메라일 것입니다. 글로만 써도 되지만, 재배 과정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디카가 없어서는 안되지요. 농사를 지으면서 DSLR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테니 성능 좋은 컴팩트 카메라가 제격일 것입니다.

요즘 제가 가지고 다니는 삼성 VLUU ST1000은 이럴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T1000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무엇보다 GPS기능이 있거든요. 카메라에 GPS가 있다니 신기하죠? 사진을 찍으면 GPS 기록이 되어 피카사나 플리커, 파노라미오등을 통해 지도상으로 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GPS기능은 건물같은 실내에서는 잘 작동을 하지 않고, 실외에서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에게 제 격이라 하는 것이죠. 농업일지를 쓰면서 작물에 대한 기록을 남길 때 GPS 기록을 가지고 지도 상에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는 지까지 알려준다면 저절로 생산이력추적제가 되는 셈입니다.

요즘 한우 가격이 올랐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생산이력추적제 때문이라고 하죠? 저도 생산이력추적제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취재를 했었는데 정말 믿을만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제도였습니다. 그 후로 저도 한우만 사 먹고 있죠.

GPS 기능을 통해 어디서 어떻게 재배가 되고 있는 지 투명하게 보여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블로깅은 없을 것입니다. 이 GPS 기능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ST1000
충북 음성에 1주일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집에서 강의하는 곳까지 가는 과정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GPS기능을 키고 말이죠. 총 24장을 찍었는데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아서는 어디가 어딘지, 어디서 찍었는지 알 수가 없겠지요?
ST1000 ST1000
ST1000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터넷으로 연결 후 피카사를 선택하여 사진들을 드레그해 업로드 시킵니다. 말로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해 보면 매우 쉽습니다. (http://tvexciting.com/913 를 참고하세요)

ST1000

피카사 웹앨범에 가면 (http://picasaweb.google.com/misocodi/Class#) 사진을 지도에서 그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GPS 좌표가 입력된 사진에서는 자동으로 분류되어 지도상에 표시가 됩니다. 즉 ST1000으로 찍어서 ST1000에서 바로 보내면 위와 같은 사진처럼 바로 지도상에 분류가 된다는 것이죠.

ST1000

단, 설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사용권한' 탭으로 가서 위치에 '위치 데이터가 포함된 사진은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라는 문구를 꼭 체크해 주셔야 지도상에 표시가 됩니다. 이걸 몰라서 좀 애먹었었거든요. ^^;;

ST1000

이게 바로 제가 집에서 강의하러 가는 경로입니다. 현재 판교에 있기에 판교에서 강변역까지 갑니다. 그리고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음성까지 갑니다. 한눈에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데다가 제가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아시겠죠? 사진을 안 찍은 구간에서는 버스 안에서 콜콜 자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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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대해서 보았습니다. 이 날은 비가 추적 추적 온 날인데 비온 날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같의 위치에서 다양한 피사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에서 버스가 천호대교를 건너 올림픽대로를 타고 암사동쪽으로 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려고 이렇게 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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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는 구글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구글 어스와도 연결이 됩니다. 위성, 지도, 지형 3가지 종류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와서 충북 음성에 가는 길입니다. 음성 터미널에서 내려서 김밥 한줄을 먹고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피카사가 매우 유용하지만, 피카사 외에도 다른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노라미오라는 서비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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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www.panoramio.com/) 이 서비스 또한 구글에 속해 있는데 2007년에 구글에 인수된 서비스로 구글 어스와 연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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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진 찾아보기를 눌러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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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중에 다른 사진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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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앨범에 저장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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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해보면 아까 피카사와 같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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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로 보기를 누르면 구글어스 파일 저장 메시지가 나오고, 열기나 저장을 눌러 파일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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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글 어스 상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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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당겨서 볼 수도 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이 한 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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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모습도 보입니다. 다음 지도에서도 이런 기능이 연동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지도는 다음 지도를 많이 보는데 말이죠.

플리커에서도 지도에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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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에 올린 사진을 지도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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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GPS 정보가 있다면 지도 상에 표시가 됩니다. 위 사진은 돋보기를 너무 당겨놔서 안보이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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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로 높이면 지도 상에 사진이 보입니다. 구글보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야후와 플리커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GPS기능은 매우 막강한 기능입니다. 특히 여행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요. 장기로 여행할 땐 더 유용하겠죠? 장기까지는 아니고 유럽과 아프리카를 각각 1달씩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사진을 찍을 일이 많이 없었지만, 유럽 여행을 할 때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었죠. 당시에는 디카는 아예 없었고, 필카만 있던 때입니다. 그래보았자 10년 밖에 안되었네요 ^^;;

필름 수십통을 찍어서 현상을 하는데에만 몇십만원이 들었었는데 날짜별로 구분해 놓느라 하루 종일 사진과 씨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0통을 찍었다면 하루에 많아야 36방을 찍은 것인데 말이죠. 요즘같은 때면 하루에 수백장은 찍어대었을 텐데 찍고나서도 정리가 안되서 골치가 아프죠.

ST1000의 GPS기능과 함께한다면 여행 후에도 경로와 위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추억을 고스라니 남겨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과 농사에만 이 기능이 활용될까요? 여행과 농사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여행과 농사일지라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활용 범위는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ST1000의 블루투스 기능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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