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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디자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디자인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결점들이 결정적인 인기의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핵심 역량을 디자인에 두어 사람들의 감성을 최대한 자극한 후 부족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타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의 도움을 철저하게 받는 것이죠.

아이폰은 뼈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살은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이나 악세사리 업체들 등 유저들이 채워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산업은 소비자의 니즈가 나올 때마다 생겨남으로 성공률도 높고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을 수 밖에 없죠.

아이폰의 최대 결점이라 생각되었던 베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문제는 휴대용 베터리가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차량용 킷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여 벨킨에서 차량용 핸즈프리 악세사리를 만들어내었죠.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 라는 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었는데요, 이 제품은 제게 꼭 필요했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처갓집이 안동이라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운행 중에 라디오 주파수가 잘 맞지 않아서 계속 라디오를 찾느라 운전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고, 막히기라도 하면 정말 짜증나죠. 제 차에는 카세트 테이프가 들어가는 것 밖에 없는데 요즘 카세트 테이프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니 마땅히 들을 노래도 없죠.



멀리 갈 땐 아이폰 베터리가 떨어져 난감할 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평창으로 크샵을 가는데 다들 아이폰을 가지고 있었죠. 아슬 아슬하게 기어있는데에 아이폰을 두고 노래를 번갈아가며 틀었지만, 베터리의 문제로 인해 결국 그냥 이야기하면서 가기도 했습니다. 급한 전화라도 와야 하는 상황이면 참 난감한 상황이 되죠.

또한 운전을 하다 전화라도 오면 전화받기가 참 곤란합니다. 운전 중에 전화를 받으면 법규상으로도 안되는 행위이기에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운전 중에 전화를 받아보면 자꾸 핸들이 한쪽으로 기우는 쏠림현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그러면 정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이럴 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핸즈프리였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저의 이런 필요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였죠. 아이폰 거치대로도 가능하고, 충전기로도 가능하고, 핸즈프리는 기본에, 아이폰에 있는 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아래 사진은 박스의 옆, 뒷면과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한데요, 기본 본체와 오디오 케이블, 그리고 차량 시가젝 부분에 딱 맞게 만들어주는 피터링과 아이팟 나노도 쓸 수 있는 나노용 쿠션도 있습니다.


아이폰을 연결하면 하단분에 다중기능을 가진 버튼과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이 버튼은 전화가 왔을 때 한번 누르면 받을 수 있고, 다시 한번 누르면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 나올 때는 한번 누르면 재생시키거나 일시정지를 할 수 있고, 두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세번 누르면 이전 곡으로 되돌아가는데요, 멀티펑션 버튼만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폰의 철학과 매우 닮아있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아이폰과 하나였던 것처럼 도킹한 모습 또한 심플하고 디자인을 강조한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폰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악세사리의 기능 또한 아이폰과 닮아있어 마치 처음부터 아이폰과 함께 딸려나온 제품처럼 보였죠.


벨킨에서는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아이폰 악세사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아이폰 케이스나 거치대, 암밴드, 핸즈프리등 창의적이고 유용한 악세사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가 나왔으니 아이패드 악세사리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이패드도 많은 단점들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는데 악세사리로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본격적으로 차량에 거치를 시켜보았습니다. 매우 간단하게 시가젝에 전원을 연결시켜두면 장착 완료입니다. 굉장히 직관적이고요, 따로 사용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이죠. 뒷 뼈대 부분을 살짝 누르면 길이가 자유롭게 조절이 되고요, 한번 고정을 시켜놓으면 따라 조절할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도킹과 해제가 이루어집니다.


이어폰을 꼽는 곳에 본체에 달려있는 젝을 꼽으면 도킹이 완전히 연결이 되는데요, 핸즈프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젝을 꼭 꼽아야 합니다.


제가 차를 아껴서 사용하는 편이라 차를 산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비닐을 뜯지 않았습니다. ^^;;


스프링 형태의 줄기 부분은 관절형으로 앞뒤 좌우로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와 닿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듣는 재즈 라디오입니다. 미국 라디오인 것 같은데 앱으로 나와서 즐겨 듣고 있죠. 카세트 어댑터로 연결시켜 듣고 있는데요, 음질도 좋고, 충전도 동시에 됨으로 부담없이 음악을 마음 껏 들을 수 있습니다. AUX로도 연결이 가능하고요, 본체 아래 부분에 보면 USB 단자도 있어서 다른 제품 충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팟캐스트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도 들을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아침마다 ESL 팟케스트나 일본어 팟케스트를 들으며 공부를 하곤 하는데 꽤 유용합니다. 물론 아이폰 내에 있는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통화 테스트 및 음질 테스트를 위해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마침 아버지와 만나기로 해서 연락을 해 보았죠. ^^;;



원래 아버지께 존댓말 썼다가 편하게 말했다 왔다갔다 합니다. ^^;; ㅎㅎㅎ 음질이 좋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폰을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에 도킹하는 과정을 설명해 보았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거의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에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하죠.


세로 보기 뿐 아니라 가로 보기도 가능합니다. 트위터를 볼 때나 영화를 볼 때 가로 보기는 필수겠죠? ^^


동영상에서 봤듯이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멀티펑션을 한번 눌러주기만 하면 되고요, 끊을 때도 한번 탁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폰이 거치됨으로 얻을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가 많이 있는데요,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유를 할 때 어디가 가장 싼 지 알 수 있는 아플인데요, 반경을 설정해두면 근처의 주유소들의 가격을 저렴한 가격 순으로 나열해 주죠. 끝내주는 어플입니다. ^^b



Layar를 통해서 주위에 누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도 증강현실로 보실 수 있고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주변의 커피숍을 금새 찾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속도로 상황도 고속도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실 수 있고요, 어디서 어떻게 막힐지 미리 미리 볼 수 있어서 더욱 원활한 운행을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아이폰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라 생각합니다.

가족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 주는 벨킨 TuneBase Direct with Hands-Free는 차를 가지고 계신 아이폰 유저분들에겐 꼭 필요한 MustHave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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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폰 흰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2010/02/01 - 아이폰, 흰색, 검은색? 어떤 색이 더 나을까?) 아이폰의 도움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는데요, 핸드폰을 2개를 들고다녀서 더 뭔가 불편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컴퓨터를 손에 하나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습니다. 이래서 스마트폰이라 부르는 것 같아요. ^^

제가 살 땐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프로모션 상품으로 휴대용 충전배터리를 준다고 해서 덜컥 샀는데, 1달이 지난 지금에야 도착했네요 ^^;; 그래도 그 기간동안 아이폰에는 휴대용 충전배터리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만약 제가 휴대폰이 아이폰 1대였다면 아마도 반나절도 안되어 배터리가 다 나가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을 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 매직홀로 주로 전화를 받고, 아이폰으로는 트위터나 지도, 인터넷, 메일, 캘린더등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인터넷과 동기화시켜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도 배터리가 하루를 버티기 힘드네요. 여행이라도 가면 배터리가 바닥나는 경우가 허다할 것 같습니다. 날이갈수록 배터리의 성능은 떨어질텐데 살짝 고민이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주는 생활의 이득이 더 크기에 아이폰에 대한 만족도는 높습니다. 


엊그제 날아온 아이폰 배터리입니다. IWALK라는 제품이죠. 인터넷으로 가격을 살펴보니 3만원가량 되는 것 같았습니다. 돈 주고 사기에는 좀 비싼 것 같지만, 아이폰 가격에 비하면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안에 구성은 굉장히 단촐합니다. 충전을 하는 케이블선 하나랑 mp3만한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무게는 가벼운데 크기가 약간 큰 감이 있어요.  

휴대폰 고리가 있긴 한데 이거 어디다 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아이폰에는 핸드폰 고리 들어갈 구멍이 없는데요 말이죠. --;; 그리고 만약 건다고 해도 크기가 커서 안 어울릴 것 같아요. 덜렁 덜렁 거리면 아이폰에 기스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 아이폰을 사시고 나서 액정 보호 필름을 받으실텐데 전 그거 귀찮아서 떼어버렸었거든요? 그런데 기스 나더군요 ㅠㅜ 바로 다시 사서 붙였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이 터치감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웬만하면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폰 기스 잘나니 보호 케이스도 필요하고 말이죠. 그래서 전 충전기를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필요할 때만 쓸 것이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은 충전기에 USB젝을 연결한 모습인데요, 한쪽이 USB로 되어있어서 컴퓨터에 연결해도 되고, 아이폰에 딸려나오는 USB충전플로그인에 껴서 충전해도 됩니다. 충전시에는 제일 오른쪽 등이 빨간색으로 들어오고, 충전이 다 되면 초록색으로 바뀌죠.  


오후만 되면 20%가 남았다는 경고 메시지가 들어와서 불안 불안한데요, 보통 이런 상태가 되죠. ^^ 밑에 IWALK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충전 중일 때는 왼쪽부터 2개의 불이 들어오더군요. 충전양의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상태를 보면 배터리 표시가 충전 중인 것으로 나오느데요, 충전기를 통해 충전이 되고 어느 2칸 정도 채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성능은 꽤 괜찮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집에 오면 이제 아이폰 충전과 함께 배터리 충전도 함께 해 둔답니다. 한번 충전해 놓고 가방에 넣어다니죠. 배터리를 써야할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를 내장형으로 만들어 탈부착이 안되게 한 것은 정말 애러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겠지만, 그러려면 태양열 전지판이라도 붙여놓아 해결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프로모션을 통해 충전지를 하나 얻은 셈이니 만족합니다. ^^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 좋고,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리 수려하고 성능 좋고, 잘 팔린다고 해도 배터리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용 충전기로 마음 놓고 아이폰 들고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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