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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젠틀맨이 드디어 유투브 조회수 1억 1천만뷰를 넘어섰다. 4월 13일에 개시가 되었기 때문에 5일만에 1억뷰를 돌파한 것이다. 1억이 경이로운 숫자이기도 하지만 5일이라는 시간이 더 경이롭다. 아마도 당분간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사람은 싸이 밖에는 없을 것이다. 이미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 왜 싸이는 이렇게 단시간에 1억뷰를 얻어낼 수 있었을까? 



우선 그의 유튜브 채널로 들어가보면 구독자만 370만명이고, 등록된 동영상들의 총 조회스는 22억만뷰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면 2012년 7월 15일에 개시하여 2013년 4월 17일까지 277일동안 15억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경우 1달이 지난 시점에 1500만건이 조회되었었고, 


2달이 좀 안된 시점은 9월 4일, 52일째 되는 날에 1억뷰를 돌파했는데, 젠틀맨은 5일만에 1억 1천만뷰를 넘게 된 것이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수 및 검색통계 그래프를 보면 완만한 상승 곡선을 이루며 1억 1천만뷰를 넘게 되었는데, 이는 증가하는 가속력이 같다는 뜻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45일 후에는 10억뷰를 넘게된다. 젠틀맨의 활동이 계속된다면 강남스타일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도 있다. 

젠틀맨의 꾸준한 인기와 새로운 역사를 쓸 싸이의 행보가 기대된다. 

2013/04/14 - [EXCITING TV리뷰/최신이슈] -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남녀 반응이 엇갈리는 이유
2013/04/15 - [EXCITING TV리뷰/최신이슈] - 젠틀맨, 빌보드 메인 장식한 싸이, 젠틀맨 패러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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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http://tvexciting.com/913)에 이어서 삼성 VLUU ST1000 WINK의 SNS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요즘 트위터를 많이 한다. 나 또한 트위터를 거의 1년 전부터 사용해왔다.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가입하고 활동은 잘 안했지만, RSS를 통해 구독하는 많은 외국 블로거들이 어느 순간부터 트위터에 관한 글만 계속 쓰기 시작했고, 트위터의 위력을 점점 느끼게 되었다.

특이하게 국내에서는 일반 네티즌들보다 저명인사가 먼저 사용하여 따라가는 형식으로 트위터 열풍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인수한 미투데이와 플톡이 국내에 있긴 하지만, 트위터를 따라가기엔 아직 역부족인 것 같다. 미투데이가 연예인들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것은 트위터의 그것과 비슷하기에 전략을 잘 파악한 것 같다.

아무튼 트위터의 매력에 빠지면 거의 중독 수준에 이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국내 통신 여건은 아이폰이 들어와도 활성화되기에는 힘든 구조라 트위터 열풍이 불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기에 트위터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 VLUU ST1000 WINK은 트위터를 잡았다. 방법은 이러하다. 삼성 VLUU ST1000 WINK에 있는 이메일 기능을 통해 트위터와 플리커로 전해주는 설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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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사이트(http://www.flickr.com/account/blogs/add/twitter)에 가면 이메일 계정을 준다. 바로 이 이메일 계정으로 삼성 VLUU ST1000 WINK의 이메일 기능을 이용하여 보내면 트위터와 플리커 동시에 개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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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네트워킹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이메일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 후 플리커에서 받은 메일로 원하는 사진을 보내면 아래와 같이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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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는 Send you a message!라고 뜨며 사진이 있는 플리커 사이트로 이동하는 링크가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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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리커에도 동일하게 사진이 올라가게 되고, 처음에는 ST1000에서 올라왔다는 메시지만 뜨지만 플리커 사이트로 들어가서 수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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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으로 올려도 동일한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이메일 보내기 기능으로 보내면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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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바로 플리커로 올리고 싶다면 여기서 플리커를 선택하고 업로드를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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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프로그램과 플리커를 연결할 것이냐는 메시지가 뜨고 연결을 하면 업로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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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통해 트위터와 플리커로 보낸 사진은 블로그의 위젯을 통해 보여지며, SNS의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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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플리커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추가를 하면 플리커와 연동을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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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페이스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트위터만큼 인기가 많은 페이스북. 2PM의 재범이 미국으로 가게 만든 곳으로도 유명한 페이스북에도 사진을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물론 사진을 찍어서 친구에게 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가능하다. 사진을 찍고 무선 네트워크로 들어와 이메일을 선택 후 주소를 넣고 사진을 고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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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을 보낼 수 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이 파일이 첨부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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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열어보면 찍었던 사진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보통 여행을 가거나 모임을 가질 때 사진을 찍고 준다고 해 놓고 안주기 일 수이다. 이럴 때 삼성 VLUU ST1000 WINK로 바로 바로 이메일로 쏴 주면 최고 인기남,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의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게 만드는 삼성 VLUU ST1000 WIN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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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소외. 우리 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故최진실을 죽음으로 내몰고, 2PM의 박재범을 미국으로 내쫒은 악플러들. 그들은 철저히 외로운 사람들이다. 외로움에 지쳐 분노와 우울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 표현의 장이 익명성이 요구되는 넷상이었다. 악플러들은 관심이 필요한 존재이다.

점점 더 바빠지고, 빨리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관계 맺기에 대해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IT를 매개체로 관계를 맺어간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관계 맺음 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만들어지고 있다. 블로그를 하고, 댓글을 단다. 트랙백을 걸고, 방명록을 쓴다. 악플러들은 차단시키고, 선플러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트위팅을 하고, 페이스북을 하며, 플리커와 구글어스로 자신을 알리고, 또 알린다. NET이라는 말처럼 그물같이 얽혀가는 인터넷 세상에서 이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것은 SNS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 어릴 적 도덕 시간에 배웠던 말이다. 그리고 SNS는 IT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요구되는 지금, 디지털 카메라에도 관계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삼성 VLUU ST1000 WINK이다. 누군가에게 관심의 표현을 보낼 때 윙크를 하듯 WINK는 디지털 카메라가 SNS에게 관심의 표현을 내보내는 것 같이 매력적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삼성의 전략과 속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수많은 SNS 서비스들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서 트위터와 플리커, 피카사, 유투브, 파노라미오와 블로그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강력한 SNS 디카 삼성 VLUU ST1000를 내놓기로 한 삼성의 전략은 나같은 사람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채워주었다.

아마 전 세계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디카는 삼성 VLUU ST1000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어디 한번 그 파워를 느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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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LUU ST1000의 오른쪽 하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무선 네트워킹으로 들어갈 수 있다. 첫번째 아이콘을 클릭하면 SNS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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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들어가기 전에 인터넷에 접속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집에 무선 공유기가 있어서 잡아보았다. 무선 인터넷만 잡히면 어디서든지 ST1000의 SNS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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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을 잡아야 하는데 삼성 VLUU ST1000을 사면 수도권의 왠만한 곳은 다 커버가 되는 네스팟 2년 이용권을 준다. 체험단으로 받은 쿠폰으로 네스팟을 신청하여 이제 네스팟존에서 ST1000의 기능을 한껏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VLUU ST1000 사용자를 위한 엄청난 배려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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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되면 피카사, 페이스북, 유투브, 삼성 이미징의 4가지 아이콘이 나온다. 플리커는 야후와 MS의 문제로 인해 잠시 제휴가 연기되었다고 한다. 잘 해결되면 플리커도 넣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플리커가 포함되어 있는데다 이메일을 통해 플리커로 보낼 수 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서는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피카사를 클릭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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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와 비번을 넣는 창이 나온다. 터치 스크린으로 톡톡 찍어주면 쉽게 입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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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하면 피카사의 웹앨범으로 들어간다. 구글 계정이기에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애드센스로 인해 계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보면 볼수록 삼성 VLUU ST1000은 블로거들에게 최적화된 디카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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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찍었던 사진들이 날짜에 따라 시간의 순서로 나열이 된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서 위에 빈공간으로 올려 놓기만 하면 준비 완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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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씩 올려놓으면 차곡 차곡 정리되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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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까지 가능한지 보았더니 총 9장까지 가능했다. 화질이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고 해상도와 화질로 찍었을 때 9장이 최대용량이었다. 파일 하나당 1.8M니까 16M 정도를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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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를 누르면 바로 '전송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한장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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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중에 피카사 웹앨범에서 실시간으로 얼마나 빨리 올라오는지 체크해보았다. 거의 오차없이 업데이트가 되어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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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을 다하고 나면 '블로그로 가기'버튼을 누르면 같은 앨범에 계속 나머지 사진들을 이어서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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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에 올린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을 가지고 지도에 표시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위젯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ST1000에서 뿐 아니라 프로그램으로도 사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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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인스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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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완료되면 ST1000과 컴퓨터의 연결이 준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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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면 다양한 기능을 또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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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탭을 누르면 유투브와 플리커 그리고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업로드를 시키면 바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다음 글에서는 피카사와 더불어 플리커, 트위터 등 SNS 활용법에 대해 이어서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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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을 산 후부터 부쩍 사진에 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DSLR은 캐논 400D를 써 본 것이 전부인데 갑자기 캐논 5D Mark2를 사용하게 되니 그에 맞는 내공을 갖춰야 할 것 같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내와 함께 만삭사진을 찍으러 다니는데 카메라를 들고 가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사진 작가세요?" ^^;;

사진 작가는 커녕, 입문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면 오히려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결국 그런 질문에 창피해하지 않기 위해 내공을 쌓으려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 강좌도 다니고, 책도 열심히 보려 해요. 그래서 산 책이 바로 아래의 사진학 강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력히 추천하고 있는 책이기에 덜컥 사고 보았는데 정말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막눈인 내가 보아도 엄청난 사진들이 많아서 사진에 흠뻑 매력을 느껴버리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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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샀겠다, 사진 강좌도 들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삼성 VLUU 포토클레스에 다녀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삼성 WINK ST-1000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제품 구경도 미리 하려는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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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자와 빵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신제품은 ST550과 ST1000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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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딱 맞춰가서 허겁지겁 과자를 먹고 강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넓은 강단과 대형 스크린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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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하시는 빠박김작가님! 멋진 외모에 훤칠한 키, 카리스마 있게 민 머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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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550은 앞면에 LCD창이 있어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획기적인 카메라이지만 ST1000의 체험단이기에 ST1000을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T1000 WINK가 더욱 매력적이었는데요, ST550은 여성분들에게, ST1000은 남성분들에게 최적화되어있는 것 같아요.

ST1000은 GPS가 내장되어 있어서 사진 촬영시 어디서 찍었는지 동선까지 알 수 있는데다, 블루투스와 WIFI가 적용되어 피카사, 유투브, 삼성이미징, 페이스북에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고,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이용해서 플리커와 트위터까지 바로 올릴 수 있으니 그 활용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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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000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삼성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설명을 해 주었는데, 질문을 하나밖에 받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ST1000은 블로거에게 최적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디카라 이름을 붙여도 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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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윤희 작가가 나와서 사진 강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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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레스는 ST550과 ST1000에 대해 하였고, 정윤희 작가가 ST550에 관한 내용을, 곽동수 교수가 ST1000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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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사진의 구도와 앵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고, ST550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는데 정말 다양한 기능이 있더군요. 가장 핵심인 듀얼 LCD가 활용 범위가 매우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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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곽동수 교수의 강의가 있었는데, 프리젠테이션을 매우 잘 하시더군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강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저런 교수님이 있었으면 정말 재미있게 수업을 했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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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개념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해주고 트위터, 플리커, 파노라미오, 미투데이, 블로그등 다양한 SNS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ST1000이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흥분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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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000을 이용한 다양하게 SNS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다가왔던 것은 "즐겨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역시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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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운을 나오며 세 컷 찍어보았습니다. ^^ 삼성 포토클레스, ST1000 유저로서 매우 유익하고 유용했던 강좌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포토클레스가 있으면 많이 참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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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은 드라마의 영원한 단골 소재이다. 얼마 전 종영한 "미워도 다시 한번" 또한 출생의 비밀이 그 핵심 내용이었다. 한회장의 아들 이민수는 최윤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워낙 망나니니라 거침없는 한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바로 잡기 위해 최윤희와 계약을 하여 이민수와 결혼하게 만든다. 이민수는 이정훈 부회장의 아들이 아니라 친아버지가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되고, 더불어 최윤희 또한 이정훈 부회장과 은혜정의 딸임이 밝혀진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워도 다시 한번은 출생의 비밀이 드라마를 견인했다.

요즘 재미를 더해가는 신데렐라맨 또한 출생의 비밀로 시작한다. 쌍둥이를 낳고 죽어 한명은 대기업 귀공자로 자라게 되고, 또 한명은 동대문 시장 바닥에서 자라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이 우연히 만나 벌어지는 현대판 왕자와 거지가 그 주요 내용이다.

주말 드라마인 "잘했군 잘했어"에도 출생의 비밀이 있다. 최승현은 과외 선생인 이강주를 어릴 적부터 좋아하였고, 끈질긴 구애 끝에 사랑을 하게 되지만, 이강주는 유호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별이가 있다. 유호남은 딸이 있는 줄 모르고 이강주와 헤어진 채 유학을 간 상태였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최승현의 친한 동생인 나미라와 연인이 되어 약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주-최승현, 유호남-나미라의 커플은 별이의 존재로 인해 이강주-유호남, 최승현-나미라의 커플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은 반전의 소재나 긴장감을 높히는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소재 중 하나이다. 얼마나 많이 사용했으면 유투브에 한국 드라마를 풍자한 동영상에도 출생의 비밀이 주요 소재로 등장할까. "내가 니 애비다"라는 유행어가 떠오르는 시점이다.

유난히 출생의 비밀이 많은 한국 드라마는 아마도 성에 대한 개방성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피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없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했고, 그것이 드라마의 소재로 이용되며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본 미드인 "Brothers & Sisters"에서는 입양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온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주인공은 남편과 함께 입양을 하기로 결정하고, 입양 절차에 대해, 입양에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한 산모가 그들을 입양자로 선택을 하고 산모가 애를 낳는 장면까지 아주 자세히 보여준다. 그리고 생명의 신비나 성 교육도 저절로 시켜주며 생명의 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주기도 한다.

문화 차이이긴 하겠지만, 피임과 같은 성교육은 어릴 적부터 시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드라마 같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피임 교육을 시켜준다면 좀 더 교육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많이 있는 과속 스캔들도 줄여주고 말이다.


우리 나라는 피임에 대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해야 옳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로 사용하는 피임법은 콘돔(27.6%), 질외사정법(10.4%), 자연주기법(10.1%), 피임약(7%), 자궁내장치(7%) 순으로 남성 위주의 피임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피임법에는 다양한 피임법이 있는데 우선 경구피임약이 있다. 보통 먹는 피임약이라 하며 여성의 몸 안에 있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조절하여 배란과 생리를 조절하는 약이다. 보통 실패율은 0.5~2%정도를 나타내며 성감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피임 실패율이 낮아 연인이나 신혼부부에게 가장 이상적인 피임법이기도 하다.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근거없는 오해에 불과하며 초경량 호르몬 피임약은 임신 능력이나 기형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생리통 경감, 생리주기 조절,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등 여러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보통 복용은 생리 첫 날부터 매일 1정씩 21일간 복용한 후 7일간 복용을 중단하고 8일째부터 다시 복용하는데 이 때 복용을 중단한 7일간이 복용시기에 생리를 하게 된다.

자궁내 장치는 루프라는 것으로 실패율은 1~5%를 나타낸다. 특수한 화학제를 입힌 구리가 감긴 작은 기구를 여성 자궁 내에 장착하여 난자와 정자의 수정을 막거나 수정란이 착상되는 것을 방해하는 피임 방법이다. 최근에는 기존 루프와 형태는 같으나 기전과 효능이 혁신적으로 진보한 새로운 형태의 자궁내 시스템인 미레나라는 시술도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미레나는 자궁 내에 삽입되어 5년 동안 매일 일정한 속도로 미량의 여성호르몬을 자궁내막에 방출하여 임신을 차단하며 자궁내막을 얇게 하여 생리량과 생리통을 줄여주기도 한다.

가족계획이 모두 끝나 자식을 더 이상 원하지 않을 때에는 영구불임시술을 하기도 한다. 실패율은 1% 미만으로 남성의 경우는 정자의 운반을 담당하는 정관을 잘라내는 방법이고, 여성은 난자의 통로인 나팔관을 묶음으로 수정을 막는 피임 방법이다.

응급피임약도 있는데 이는 성관계 뒤 72시간 내에 2정을 한번에 복용하여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는 것을 방해하는 방법이다. 계획되지 않은 성관계나 콘돔이 찢어지거나 성폭력등 원하지 않는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피임 실패율도 높고 고용량의 호르몬이 투여되기에 부작용도 크다. 그 외에도 유방암, 뇌졸증, 혈전,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심한 편두통이 있다면 절대로 사용해선 안된다. 의사의 지도 하에 처방을 받아야 하며 오남용을 절대 금물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돔의 경우는 실패률이 10~15%나 된다. 콘돔은 성기가 발기 되고 난 후 착용해야 하며, 끝부분의 돌출부위를 살짝 비틀어 납작하게 하여 공기를 빼어야만 찢어지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자연주기법이나 질외사정법은 가장 높은 20%의 실패율을 가지고 있다. 자연주기법은 여성의 배란 후 난자가 살아있는 1일과 정자가 여성의 생식기 내에 살아있는 2,3일을 고려하여 배란을 전후로 한 임신 가능시기를 피하는 방법이다. 이는 생리 주기가 정확한 여성에게 가능한 방법이기에 실패 확률이 매우 높다.

피임의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각 방법마다 주의해야 할 점과 상황에 따란 사용법이 있다. 이런 피임법들을 교육을 통해 익혀둔다면 드라마 속의 출생의 비밀이나 과속스캔들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야 극의 흥미를 위해 출생의 비밀을 넣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출생의 비밀이 일어난다면 드라마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순간적인 욕정으로 모두가 힘든 과정을 겪기 보다 미리 피임 교육을 해 둠으로 이런 고통을 미리 예방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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