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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W가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죠? 다솔다인이도 터닝메카드W가 나이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요, 쿠루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카울을 득템했습니다. 카울은 부엉이인데요, 부엉이가 자동차로 변신하는 변신자동차입니다. 다솔다인이가 직접 찍은 리뷰를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터닝메카드W 카울 예리한 저격수 부엉이 변신자동차 메카니멀 | 다솔다인놀이터

터닝메카드 배틀까지 펼친 다솔다인이, 정말 좋아하죠? 카울은 부엉이형 메카니멀로 류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며 배틀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요즘 기존 터닝메카드에 이어서 터닝메카드W가 방영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매우 인기에요.




예리한 저격수 카울 메카니멀 장난감의 모습입니다. 자동차에서 부엉이로 변신하는데요, 자동차에 자석이 있고 카드에 철이 있어서 자석이 카드에 붙으면서 변신하는 원리입니다.




안에는 카드 3장과 배틀판, 그리고 설명서와 변신자동차인 카울이 있고요, 카드 중 한장은 모바일 쿠폰이 들어 있는 시크릿카드에요. 모바일 쿠폰은 터닝메카드 모바일 게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답니다.




터닝메카드W는 기존 터닝메카드보다 조금 더 크고 견고하게 되어 있어요. 기존의 터닝메카드가 워낙 조악하고 잘 망가지다보니 가격을 좀 더 올리고 크기와 내구성을 높힌 것 같습니다. 다솔이가 가지고 있는 터닝메카드도 3,4개는 벌써 다 날개가 부러지고 변신이 안되고 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그에 반해 터닝메카드W는 내구성이 꽤 높은 것 같아요. 크기도 더 크고 색상도 좀 더 밝아진 느낌입니다.




예전보다는 인기가 좀 식긴 했지만, 그래도 터닝메카드W를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 터닝메카드W.




앞으로도 다양한 메카니멀이 나온다고 예고가 된 상태인데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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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을 보고 있으면 항상 감동을 받게 된다. 재미있는데 감동을 받는다. 그 안에 있는 메세지에 말이다. 이번 궁 특집에도 역시 무한도전 특유의 메세지를 담아내었다. 에너지 특집과 말도 안되는 도전들, 그리고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들이 예능 프로그램답지(?) 않게 멋진 일들을 해 내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벼 농사를 멤버들이 1년 동안 직접 짓고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무한도전답다는 생각을 갖기도 했다.

이번 무한도전 궁 특집에서는 현 정부를 향한 메세지를 담아내었다. 또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담아내었다. 적절한 상황과 적절한 자막을 통해 내비친 김태호 PD의 메시지는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인데도 이렇게 상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박명수와 노홍철이 한 팀이되어 고종황제에게 진상을 올릴 물건을 찾는 미션을 하러 남대문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박명수와 노홍철은 1000냥 샵에 가서 4000원으로 국민들의 말을 잘 들으라고 귀이개를, 국민들을 잘 살펴보고 구석 구석 봐달라고 돋보기를, 젊어보이시라고 국민의 모든 것을 쪽쪽 집어달라고 족집게를, 경제와 힘을 모으자고 그래서 국민에게 돌려달라고 부엉이 저금통을 샀다. 그리고 나오면서 박명수와 노홍철은 이런 것을 고종황제 뿐 아니라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자막으로 "쯧쯧, 세상 물정 모르는 두 연예인..."이라고 적어놓았다.

지금의 세상이 어떠한가? 국민들에게 귀 막고, 눈 감고, 입 닫으라며 삼단봉 휘두르며 탄압하고 짓밟는 시대가 아닌가. 역사에 길이 남을 암흑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 정치인들에게 3000원짜리 의미있는 선물을 올리면 어떻게 될까? 그들을 염려하는 김태호 PD의 사심없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리고 진상품을 진열할 때 부엉이 저금통을 놓고 "그래도 왠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슬픈 부엉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이는 부엉이 바위에서 서거하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일거다. 그것을 의도하지 않았어도 난 그렇게 받아들인다. 그 슬픈 사연은 1000원짜리 저금통을 통해 다시금 전해졌다. 분향소마저 다 때려 박살내고, 추모 모임을 해산하는데 폭력으로 진압하는 모습은 슬픈 부엉이의 모습과 오버랩 된다.


할 말 못하게 하고, 듣지도 못하게 하고, 보지도 못하게 하는 이 세상에 무한도전은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민심을 전하고 있다. 이것이 민심이 아니라면 무엇이 민심이겠는가? 뉴스가? 신문이? 국민의 알권리는 커녕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이 시대가 참 한탄스럽기만 한다. 무한도전을 통해 민심이 알려지길 바랄 뿐이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가 모여 말도 안되는 일에 도전하여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희망 예능 프로그램이다. 말 더듬는 박명수와 동네 바보 형 정준하,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정형돈, 브레인이지만 돌아이인 노홍철, 비호감 길, 저질 체력 유재석이 펼치는 (전진? 제외-평균 이상)  무한도전은 이 시대의 10%가 아닌 90%가 말하는 메세지라 생각한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민심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한나라당 또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되고 나니 삼단봉으로 뒤통수 때리는 일만 하고 있다. 제발 돋보기 좀 끼고, 귀이개로 쑤시고, 족집게로 세치 좀 뽑고 부엉이를 보며 반성하며 국민들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소통의 부재는 결국 이런 결말을 낳게 되는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마음은 무한도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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