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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3년도 몇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2013년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면서 2013년의 추억을 찬찬히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니에서는 2013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지니 인기가요 60을 발표했는데요, 


바로가기: http://www.genie.co.kr/promotion/2013/1213/index.asp




아듀 2013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3년의 마지막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디데이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12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우선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음악은 역시 강북 멋쟁이네요.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패러디하여 강북멋쟁이를 부른 정형돈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에 출연한 강북멋쟁이. 올 한해도 무한도전 가요제의 열풍이 뜨거웠던 한해였죠.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1위를 했고,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3위를 했습니다. 이하이의 1,2,3,4도 주목할만 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배출한 가수, 이하이가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죠. 차트에서도 역시 순위권에 올랐네요. 군인들과 삼촌들을 열광시킨 씨스타의 있다 없으니까도 한해동안 많이 들었던 노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싸이의 젠틀맨, 크레용팝의 빠빠빠, 조용필의 바운스등이 지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노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요계 토픽 부분을 보니 베스트 핫 이슈는 가왕 조용필의 본격 컴백 기사가 나왔네요. 정말 왕의 귀환이라 할만큼 대단한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바운스였는데요, 그 인기를 실감한 것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초등학생들이 타더니 바운스를 흥얼거리며 부르는 모습을 보았을때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왕 조용필의 컴백. 앞으로도 계속 멋진 음악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HOT 뮤직비디오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뮤직비디오는 직접 볼 수 있으니 2013년에 어떤 뮤직비디오가 인기였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는 김예림의 ALL RIGHT,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싸이의 젠틀맨인데요, 보면 모두 19금 코드가 들어간 섹시코드 뮤직비디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예림은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노출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김예림의 기존 이미지를 처음부터 너무 탈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틀맨 역시 더 화끈해진 B급 코드로 왔지만, 너무 선정적이라는 의견으로 인해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였죠. 아무래도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너무 의식한 듯 했습니다. 





이 외에도 DJ들이 뽑은 2013 최고의 앨범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새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익사이팅이 뽑은 2013년 최고의 노래 BEST 3


전문 DJ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의 삼촌팬이 뽑은 2013년 최고의 노래 BEST3를 저도 한번 뽑아보려 합니다. 


BEST3. 김예림 "All Right"






김예림의 올라잇은 뮤직비디오로 많은 이슈에 있었지만 노래 자체만 놓고 본다면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돋보였던 음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예림같은 개성있는 목소리를 좋아하거든요. 자우림이나 자두같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이 있는 가수가 그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노래를 만나면 더욱 돋보이는데, All Right이 그런 노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BEST2. 악동뮤지션 "크레센도"



두번째로는 악동뮤지션의 크레센도입니다. 악동뮤지션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몽골에서 온 두 남매의 호흡이 기가막히죠. 아무래도 TV를 많이 보다보니 오디션 프로그램에 노출되었던 가수들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악동뮤지션은 정말 동생같기도하고, 우리 아이들을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깜찍하고 실력도 출중한데요, 악동뮤지션이 부르는 노래라면 가리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가사의 톡톡 튀는 맛과 독특한 음색 또한 매력적이거든요. 2013년에는 큰 활약은 없었지만, 2014년에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BEST1. 크레용팝 "빠빠빠"




제가 뽑은 1위는 크레용팝의 빠빠빠입니다. 일베 논란도 있고, 후속곡 표절 논란도 있고, 핫이슈에서 빠지지 않는 크레용팝이지만 노래만 놓고 보았을 때는 1위를 주고 싶습니다. 왜냐면 육아를 도와주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빠빠빠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틀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는 아이들처럼,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면 신이 나서 춤을 추며 재롱을 피거든요. 5기통 댄스에 맛들린 아이들. 키즈카페를 가 보아도 강남스타일과 빠빠빠는 꼭 틀어주더라고요. 그만큼 신나는 멜로디와 아이들까지 뛰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권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니를 이용하려면 우선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올레클럽에 가입되어 있으면 50~100% 결제 가능하고, Oh!포인트는 50% 결제 또는 3% 적립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용카드의 포인트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nie.co.kr/Product/f_Product_Recommend.as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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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계는 언제부턴가 항상 울상이다. 수많은 오빠부대를 이끌고 다니면서도 수익은 항상 저조하다. 불법 다운로드가 문제였던가... 가수들이 점점 예능으로 들어오면서 이젠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나아가고 있다. 가수들의 생존법은 이제 예능으로 인지도를 높힌 다음에 곡을 띄우는 것이 되어버렸다. 즉, 노래만 잘해서는 가수가 될 수 없다. 노래 잘해서 가수되던 시절은 한참 옛날 일이 되어버렸다. 얼마전까지도 춤 잘추고, 립싱크 잘하면 가수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연기도 잘하고, 웃기기도 잘하고, 춤, 노래, 운동까지 모두 잘해야 가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가수의 뜻도 틀려져야 할 것이다.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의 의미로 가수(歌手)가 아니라 무엇이든 더불어 잘하여야 하는 가수(加手)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런 현실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이런 현실도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겠는가. 팬들에게 맞추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적응해가다보니 지금의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같다. 또한 신비주의 가수들이 예능에 나와 인간적인 냄새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 더 가까워지고, 친근감이 들어 좋은 면도 있다.

하지만, 남들 다가는 길을 놔두고 꼭 다른 길로 가는 이단아 혹은 반항아 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기부천사 김장훈이다. 김장훈이 뚫은 경로는 다름 아닌 열정이다. 무대에 대한 열정, 무한 퍼줌이 그가 뚫은 가수로 살아가는 새로운 길이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가던 길을 아무도 가지 않아 잠시 경계선이 흐려진 것 뿐이었는데, 김장훈이 그 길을 다시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콘서트의 제왕, 기부의 황제, 유재석에 이어 안티없는 연예인인 김장훈은 누가보아도 성공한 케이스이다. 김장훈이 간 길은 어떤 길이었을까 궁금해진다.

마구 마구 퍼준다.

버는 족족 다 기부를 한다. 부의 재분배에 있어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이 바로 김장훈이다. 기부 중독이 걸린 건지 약속한 기부액을 내기 위해 대출까지 서슴치 않는다. 기부액이 40억이 넘음에도 월세로 살고 있는 것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이다. 돈을 벌고 나서 기부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보통의 사람들과는 달리, 그는 기부액수를 정해놓고 그 액수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범인은 역시 다르다.

그의 퍼주기 운동은 돈 뿐만이 아니다. 사랑과 기쁨 또한 함께 퍼준다. 사랑과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돈은 움켜질수록 작아진다는데 그래서 그의 기부액수는 점점 커지는가보다. 또 퍼주는 것이 있다. 바로 열정이다. 그의 기부액수를 보면 기부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물론 돈의 액수로 열정과 사랑 그리고 기쁨을 측량할 수는 없지만, 그를 보면 그런것 같다.

열정을 전염시킨다.

무대에서도 그는 먼저 유명해진 후 반응을 봐서 최선을 다하고 말고의 차원이 아니다. 먼저 주고 또 주고 더 퍼준다. 매 콘서트마다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퍼주자 사람들과 마음이 통하여, 열정이 전달되어 콘서트도 매번 성황리에 마치게 되는 것이다.

김장훈의 트레이드마크인 발차기는 그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액션이다.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이 그의 열정과 함께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이제 그가 가는 곳이라면 많은 사람이 함께 한다. 열정에 전염된 사람들이 그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러니 누가 그의 곡을 불법 다운로드 하겠는가? 그의 앨범을 사는 것은 음악을 사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의 앨범을 삼으로 그의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그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또한 그이 노래를 듣게 됨으로 사랑과 기쁨 그리고 열정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젠 댓글을 봐도 김장훈을 욕하는 댓글이 나오기만 해도 알아서 수많은 김장훈 열정보균자들이 앞다투어 막아준다. 예능에 나오는 가수들이 보이는 훈훈한 척하는 모습이 가식이라 말할 지언정, 김장훈이 하고 있는 기부가 가식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40억 벌면 40억 기부할 수 있을까? 100만원 벌어도 100만원 기부도 제대로 못한다. 아니 1/10인 10만원을 기부하래도 손이 벌벌 떨린다. 100억을 벌어도 40억 기부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김장훈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를 갖게 된다.

바로 기부천사 마크이다. 그가 노래하는 것이 다 좋게 들릴 수 밖에 없고, 그가 행동하고, 말하는 것 또한 의미가 부여되게 된다. 그가 간 길을 많은 가수들이, 많은 사람들이 갔으면 좋겠다. 그럼 좀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꼭 남을 웃기지 않아도, 꼭 춤을 잘추거나 멋지게 생기지 않아도, 무조건 퍼주고, 마구 마구 퍼주고, 열정으로 전염시킨다면, 그리고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제2의, 제 3의 김장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더 말장난 하면 이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가수(加手)가 아닌 아름다운 일을 하는 가수(佳手)로 변했으면 좋겠다. 샘솟는 생수같이 시원한 그런 가수가 필요하다.
먼저 주는 것! 그리고 더 퍼주는 것. 그것이 김장훈만의 비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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