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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먼튼에서 가장 기대했던 엑티비티가 있었는데요, 바로 세그웨이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세그웨이 투어가 있어서 서둘러 세그웨이를 타러 갔습니다. 홈페이지(http://segwayedmonton.rezgo.com/) 에서 예약이 가능하고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세그웨이 투어를 할 수 있어요. 애드먼튼 강을 따라 즐기는 세그웨이 투어는 애드먼튼의 경치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죠. 


컨퍼런스 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지하철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내려가면 세그웨이 투어를 할 수 있는 river valley adventure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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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보이는 위치가 바로 river valley adventure의 위치인데요, 바깥으로 나와서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간판을 볼 수 있어요. 

 
이런 간판이 보일거에요. 아래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River Valley Adventure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세그웨이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 빌릴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헬맷을 고르고,


동의서에 동의를 하면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세그웨이를 처음 타보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 탔는데 타기 전에 자세하게 안전법에 대해서 알려주니 말이죠. 세그웨이는 몸의 균형을 통해서 이동하는 이동수단인데요, 몸을 앞으로 숙이면 앞으로 가고, 옆으로 기울이면 옆으로 가고 숙일수록 속도가 빨라지며 서서히 몸을 뒤로 하면 속도가 줄면서 멈추게 되죠. 세그웨이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일정 속도 이상 못가도록 컨트롤을 할 수도 있답니다.

 
회전도 그 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요, 덕분에 좁은 길이나 건물 같은 곳에도 타고 들어갈 수 있죠. 겨울에는 웨스트 애드먼튼 몰 안에서 세그웨이 투어를 한다고 해요. 정말 돈만 있으면 하나 사고 싶은 세그웨이였답니다. 세그웨이를 타고 애드먼튼 시내 전경을 잘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를 돌아다녔는데요, 애드먼튼의 깔끔한 스카이라인이 멋지죠?

 
숲 사이를 막 달리기도 했어요. 오르막길도 문제 없답니다. 사진은 가이드가 함께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며 찍어주는데요, 잘 찍었죠?


 바로 이 분입니다. 가셔서 한국에서 왔던 TVEXCITING을 이야기하면 싸게는 안되도 더 친절하게 해 주실지도... ^^;;

 
이곳이 가이드분이 추천하신 애드먼튼의 뷰포인트인데요, 강과 함께 멋진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전망이 세그웨이와 함께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세그웨이타고 캐나다 횡단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나중에는 세그웨이에 익숙해져서 속도 리미트를 한단계 올렸습니다. 꽤 빠른 속도로 질주하였는데요, 이대로 애드먼튼 시내를 질주하고 싶더군요.

 
1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던 세그웨이 투어. 애드먼튼에 온다면 세그웨이 투어를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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